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에오지)앤빌가드(Anvilgard)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09 12:59:42
조회 1222 추천 21 댓글 12
														



viewimage.php?id=2fb1d125eede31a47cbec4ac&no=24b0d769e1d32ca73fec84fa11d0283195228ddcef8f2e560a89fed9a537e12057e2d4512bc7bffd934fb200bbb01bdb13dc3e5681ff9212e4b9976de62fb6e244bbd1397fdc


앤빌가드


앤빌가드의 혹독한 항구는 얔사이(불의 렐름)의 차르윈드(Charrwind) 해안의 찌는 듯한 정글과 맞닿아 있습니다. 그 지역은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야생 동물들로 악명이 높죠. 비록 도시는 음울하면서도 전통주의적인 겉모습을 표방합니다만, 수 많은 엘프 추방자들이 이 곳에서 기회를 쟁취합니다. 여기에는 짐승 사냥꾼, 해적, 그리고 다클링 코븐의 비밀스러운 지도자들도 포함합니다.


중무장한 바다항구인 앤빌가드는 혹독한 바다(Searing Sea)의 해안가에 자리잡은 도시입니다. 도시는 전술적인면에서도 요충지인데, 이 곳에서 골바리안(Golvarian) 해로는 물론, 극도로 경쟁적이지만 귀중한 해양 지대(귀중한 자원들과 오래전에 잊혀진 보물들로 가득찬)를 감시하기 때문입니다. 유목 부족민들과 외국 상인들이 상품과 자질구레한 장신구들(혹독한 바다 깊은 곳에 흩어져있는 폐허에서 건져낸)을 팔기 위해서 도시 내 시장에서 북적입니다. 엘프 해적들이 이 붐비는 무역을 통제하며, 무자비한 효율성으로 해엽의 질서를 유지합니다.


앤빌가드는 찌는 듯한 정글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화산 산맥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지역을 '생명의 도가니(Crucible of life)'이라 부릅니다. 주변의 화산들은 주기적으로 폭발하며, 용암이 정글 지대들을 뒤덮습니다. 그러나 잿더미가 가라앉게 된다면, 정글의 식물군(강력한 아퀴시 마법이 스며듬)은 부자연스러운 공격성을 지닌채 다시 자라납니다. 아이언웰드(Ironweld, 시티즈 오브 지그마 소속 듀아딘 하위 진영) 연금술사들이 뿌려대는 유독한 고엽제가 아니었다면, 급격하게 성장하는 식물들이 앤빌가드를 뒤덮을겁니다. 거대한 용 머리가 달린 감시탑들이 고엽제를 대기중으로 방사합니다. 그리하여 도시의 성벽을 침식하는 어떠한 식물도 처단한답니다. 이러한 고엽제들은 일견 도시 거주민들에게 무해하긴 하지만, 이 때문에 도시 내 거리에는 반쯤 영구적인 회색 어둠이 드리웁니다.


그림자 속에서 일하길 선호하는 자들에게 있어, 이 어둑한 환경은 그야말로 최적의 장소입니다. 앤빌 오브 더 헬든해머가 건립한 앤빌가드는 겉보기엔 전통주의적 모습을 단호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귀한 겉모습 이면에는, 암거래와 범죄가 만연한 도시의 본모습이 있습니다. 이 밀거래와 범죄의 소굴에서 지배권을 쟁취하고자, 추방자들의 도당이 탄생했습니다. '블랙스케일 코일'(Blackscale coil)이라 알려진 조직은, 엘프들의 그림자 의회가 지배합니다. 여기에는 스커지(스커지 프라이버티어)의 플릿마스터, 다클링 코븐의 소서리스들, 그리고 오더 서펜티스의 비스트마스터들이 합류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조직은 모든 종류의 요원들을, 도시 내 모든 군사 및 사회 계층에다 심어넣었습니다. 조직은 공갈 협박, 위협, 살인 등을 이용해 앤빌가드의 콘클라베를 교묘하게 조종합니다. 이 모든 행위는 무언의 효율성으로 행해지다보니, 도당을 뿌리뽑기 위해 그 무시무시한 Lord-Veritant(인퀴지터 비슷한 역할을 맡는 스톰캐)가 파견되어야 했건만 그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앤빌가드는 깜귀들이 암흑가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던 막장 항구 도시였음. 브로큰 렐름 1권 시점에서 기어코 깜귀(스커지 프라이버티어)들이 오더 측을 통수치고 모라씨에게 붙어버리면서, 도시는 케인 딸들에게 함락당하고 Har Kuron으로 개명당함.


뭐하는 동네였나 궁금해서 발번역해봄


출처는 시티즈 오브 지그마 배틀톰.

추천 비추천

21

고정닉 7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90108 번역 (에오지, 선즈 오브 베헤멧)맨크러셔 가간트 [6]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1 1610 26
89839 번역 (40K 소설발췌)서비터 제작 공정 묘사 [46]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0 12606 118
번역 (에오지)앤빌가드(Anvilgard) [12]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9 1222 21
89497 번역 (에오지 브로큰 렐름)모라씨가 피닉스 킹 영혼 먹방하는 장면 번역 [25]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8 3231 37
89467 번역 (에오지)브로큰 렐름 모라씨 스포일러 몇가지 [33]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8 6955 54
89290 번역 (40K 기괴함 주의)슬라네시 마린 첵스 묘사 그 이후의 내용 [4]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7 2841 39
89081 번역 (에오지)네버초즌 시즌3 1화 [4]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6 715 12
88883 번역 (에오지 새비지 오룩)아이스본 부족 [13]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6 891 21
88730 번역 (에오지,오룩)드라크풋 부족 [7]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5 764 18
88691 번역 (에오지, 가간트)네크로퀘이크 이후의 가간트 이야기 대충요약 [9]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5 1101 25
88509 질문/ 네크론티르의 질병에 대해 이런 가설을 제기하는 양덕도 있더라 [7]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4 541 7
88243 번역 (에오지, 해머할 헤럴드)세라폰은 무엇인가/해안 마을 주민들의 실종 [15]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2 1108 27
88189 번역 (에오지)해머할 헤럴드 몇가지 [11]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2 1226 27
88183 번역 (에오지)오거 옵저버(해머할 판) [9]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2 741 28
88002 번역 (에오지)해머할의 흔한 동물권 단체의 홍보 [12]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1 1860 36
87995 번역 (에오지)해머할의 흔한 약팔이 광고 [6]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1 1675 25
87877 번역 (에오지)모탈 렐름의 흔한 전당포 광고 [7]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31 961 17
87875 번역 (40K 발췌)살육에 미친 월드이터들이 헬멧을 쓰는 이유 [30]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31 5526 73
87743 번역 (에오지)마을에 고용된 어느 가간트 이야기 [7]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30 1366 30
87731 번역 (에오지)오더 측의 흔한 선전 포스터 [9] 라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30 1291 20

게시물은 1만 개 단위로 검색됩니다.

갤러리 내부 검색
글쓴이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