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일을 일제가 이미 알고 있을 거란 사실을 이도도 인지하고 있음 (통감부가 미리 알고 있을 거란 건 역사와 동일함)
이도가 고종에게 하는 말
"아무리 비밀리에 진행한다지만 이미 통감부 귀에 들어갔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통감부가 정보를 입수했다면 이 좋은 먹잇감을 내버려 둘 리 없습니다. 어쩌면 함정을 파 놓은 건지도 모르지요."

어차피 통감부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도는 나라를 넘기려는 의도가 아니라 고종이 먼저 일제를 이용해 이도를 통감부 조사를 받게 한 것처럼 일제를 이용해 고종을 압박하는 것만을 의도함
밀고 지시 직후 이도의 생각
'양쪽에서 뜯어 먹히느라 숨 쉬는 것도 고통스러울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도는 이도vs황실만 생각하지 마지막에도 일제에 나라를 넘기려는 생각 전혀 없음
외전에 이도랑 한 패인 인물이 이도에게 하는 말
"이럴 때 섣불리 황실을 공격했다가 왜나라와 한통속이라는 오명을 쓰기 십상이옵니다."
물론 주인공이 대한제국 황실에 적대적이라는 것이 불쾌한 사람들도 있을 수 있음 이거면 몰라도 나래아 논란은 친일식민사관 소설이라는 거라서 논란에 전혀 공감 못 함
이도는 친일적 사상도 없고 나래아에 조선이 자발적으로 나라를 팔았다/넘겼다는 식민사관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