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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타무르칸 부록] 유발 팔크 & 아이언사이드

고래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1.16 17:37:25
조회 2098 추천 16 댓글 8
														

번역 블로그 : http://whalepop.egloos.com

본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warhammer/1751284

출처 : Tamurkhan: The Throne of Chaos,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Jubal_Falk




카스텔란-엔지니어 유발 팔크와 뉠른 아이언사이드(Castellan-Engineer Jubal Falk & Nuln Irons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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뉠른은 올드 월드에서 가장 위대한 도시들 중 하나이며 과거에는 제국의 수도이기도 했던지라, 역사와 재력, 권력이 모두 풍부한 곳입니다. 또한 저명한 학술 단체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뉠른에서 가장 위대한 단체들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제국 포술 학교(Imperial Gunnery School)입니다. 이에 비견될 만한 곳은 알트도르프의 엔지니어 대학(College of Engineer) 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국 포술 학교는 월드 엣지 마운틴즈 서쪽에서 가장 크고 활발한 흑색화약 연구소이자 대포 주조 공장입니다. 물론 깊은 곳에 숨겨진 드워프 영지들을 제외한다면 말입니다. 이 유명한 포술 학교에서 교육받기 위해 제국 전역뿐만 아니라 국외에서까지 견습생들과 군인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생산한 무기들과 그에 사용되는 특제 화약통들도 세계 전역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뉠른의 부와 경제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원천 중 하나입니다.


포술 학교에 대해 덜 알려진 사실 하나가 있는데, 바로 이들도 자체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아이언 컴퍼니(Iron Companies)’라 불리었는데, 선제후 혈통과의 고대 협정에 따라 뉠른의 상비군에 편입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바이젠란트를 열렬히 수호하기 위해 그 어떠한 수고를 아끼지 않으며, 그 외 제국에 대한 봉사로 그 유명한 뉠른의 아틸러리 행렬(artillery trains)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아이언 컴퍼니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은 학교의 견습생들과 하인들 중에서 뽑힌 핸드거너 연대들입니다. 이들은 아이언사이드(Ironsides)라 불립니다. 모두 흑색으로 된 한 쌍의 철판 투구와 갑주를 장비하고 있는데, 이는 그들을 후원하는 자들의 지위와 재력을 상징합니다. 아이언사이드의 현 야전 사령관은 뛰어난 전략적 안목도 겸비한 엔지니어라 평가받는 유발 팔크입니다. 많은 이들은 그를 떠오르는 신성으로 여기며, 장래에는 학교의 길드마스터를 맡게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팔크는 뉠른 강가 부두의 술장사꾼 아들로 태어나긴 했으나, 타고난 재능과 대쪽 같은 군법 시행으로 아이언사이드 내에서 쾌속 승진을 거듭했습니다. 그는 아랫사람들에게 뛰어난 공병이자, 사소한 직무태만이나 무능도 용서치 않는 고결한 인물로서 존경받고 있습니다.


타무르칸의 카오스 공격이 시작되던 시기, 팔크는 이미 숙련된 군인이 되어 있었고 까마귀의 제방에서 아이언사이드 징집병들을 지휘하였습니다. 대전투의 첫째 날 벌어진 카오스 전위대의 맹습 도중, 그는 돌진해오는 돌간 기마병들에 맞서 전선을 사수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머라우더들은 결국 방어선에 들이받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그때까지 아이언사이드는 흔들림 없이 군율 잡힌 사격을 가해 상대를 벌집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때 머라우더들이 치명타를 입고 돌격 기세도 꺾이지 않았더라면, 제국의 측면은 따져볼 것도 없이 철저히 붕괴되어 버렸을 것입니다. 한편 유발 팔크도 이 전투에서 도끼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나, 그는 개의치 않고 지휘를 이어나갔습니다. 또한 그는 전투에 앞서, 제국 포술 학교의 비밀 창고에 보관된 특별한 탄환을 챙겨왔습니다. 그는 연금술을 응용해 정련된 탄환을 장전한 자신의 호클란트 롱 라이플(Hochland Long Lifle)로, 적 카오스 소서러 하나를 사실했다고 합니다.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그 생물체는 주문을 사용하던 도중 뒤틀린 대가리에 그대로 총알을 맞고 어깨 위가 모조리 날아가(head clean from its shoulders) 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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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쏴맞춘 게 바로 이 양반임.

근데 죽였다는 것까지는 그냥 제국에 떠도는 낭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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