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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6-03-21

[갤기장] 인생이힘들구나

뇸뇸

2024.02.05 19:55:42

조회 235 추천 0 댓글 8

가정사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흔치 않은 일들을 겪을 때부터

세상이 날 배척하는 기분이었어

그치만 남들처럼 평범하게,

조금 더 욕심내서 행복하게 살고 싶었기에

늦었지만 힘내서 1년 공부해 시험을 도전해봤거든

1차 합격에 희망을 가지다

결국 2차에서 최종 불합격 우수수 쳐맞고 나니까

그냥 멍하다

과거부터 절망적인 상황을 많이 겪어서

더는 절망적인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았기에

무언가에 도전하고 증명하는 걸 꺼려 해왔었는데

내 1년이 헛으로 날아가는 기분을 겪으니까 참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네

물론 죽을만큼 열심히 안 한 내 잘못이 맞으니 자업자득이지만

너무 많은 절망을 겪어와서 그런가

더 이상 무언가를 할 자신도 하고 싶지도 않다

걍 영원히 꿈속에서 살고싶어

사람들은 실패를 어떻게 이겨내는 걸까

음

이제잘모르겠다..

앞으로는여기다시들어올일없을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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