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민감한 주제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고딩엄빠를 시청하고 느낀 솔직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글 내리고 사과드리겠습니다.


고딩엄빠라는 프로그램이 요즘 한창 유행을 하고 있고 그래서


저도 몇편 봤는데, 적지않은 어린 어머니/아버지들이


지적장애나 경계선지능이 의심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솔직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실제로 지적장애 판정을 받고 복지카드를 인증한 출연자도 있었구요.


"그런데 조금 생각을 해보니 인지적 측면에 결함이 있는데 왜 그걸 발견을 못했지?"


"조금만 생각해보고 알아보면 뭔가 다르다는 걸 느낄텐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말하는 주변이나

무언가 행동이라던가

예를 들면 돈관리가 안된다거나 하는 행동이 무언가 그 나이대 같지 않고 미성숙한 모습을 보인다던가

일상적인 대화나 어렵지 않은 일상생활 수행기능은 괜찮다지만

조금 더 추상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공부, 독해력을 요하는

정치나 시사, 인생사나 가치관 같은 철학적인 이야기, 경제적인 이야기, 학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조금만 해보면 이해도 못하고 동문서답하는 등...

또는 이해를 했다 하더라도 굉장히 질문과 답변하는 사이의 간격이 길다던가...

직감적으로 "이 남자/여자 조금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약간 미성숙하고 그 나이대의 남성/여성 같지가 않은데?"

이런 느낌이 쉽게 오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런데 그걸 못 알아차리고 그런 인지적능력의 결함이 있는 남성/여성들하고 교제해서 2세를 낳는

그런 남성/여성들은 본인들도 인지적인 측면에 취약성 있어서 사리판단에 미흡함이 있다고 봐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아니야~ 그냥 조금 착해서 그래~" 이렇게만 여기고

충동적으로 성관계하면서 제대로 피임하지 않은채 질내사정한뒤 아기가 덜컥 들어 앉는것일까요...

솔직히 정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거나 평균범주 지능을 가진

사람 같으면 그런 부류의 남자/여자하고 성관계하고 싶지도 않고

자기 아이 낳아달라 하고/낳아주고 싶지도 않을 것 같거든요...

지적장애나 경계선지능이 꼭 유전으로 인해 생기는게 아니라곤 하지만

사실 지적장애나 경계선지능쪽의 아동들을 보면

부모의 인지적 능력에도 결함이 있는 경우를 자폐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이 보게 되는게 현실이기도 하구요.
(유전적 경향성도 분명히 있으니 자연스럽게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배우자로 맞이하고 싶지 않지 않을까 라는 뜻입니다.)

전 그리 생각하거든요...

이게 사실 어찌보면 조금 민감하고 정치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그런 발언 될 수 있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지능이 평균수준이거나 고지능이어야 생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지적 결함을 가진 지적장애나 경계선지능 유전자는

자연히 도태되어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진화론적 결론이 아닌가 싶거든요.
(마치 목이 긴 기린이 목이 짧은 기린에 비해 높은 곳에 있는 잎을 먹기 유리해 목이 짧은 개체들은 도태되고 목이 긴 개체들만 남았듯)


그런데 재미있게도 꼭 전체 지능에서 13%가량은 경계선지능,

하위 2%는 지적장애로 진단받는 인구가 항상 고정적으로 존재하는데

이게 낮은 인지기능, 낮은 정신연령의 유전자가 나름 개체의 생존이나

유전자의 자기 보존본능에 유리한 점도 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다만)

지금까지 내려온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데

전 이런 유전자가 사실 살아가는데 불리하면 불리한데다

유전자 보존적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곤 생각이 들지 않거든요.

이게 낮은 인지기능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오히려 자기보존에 유리하다고 하면 뭐가 있을지 의문점이 들어서

장문의 글 한번 써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