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무게대비 힘량만 따지면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장전에 비해 거품인게 맞는 것 같은데, 난 아무래도 형태와 단위면적당 무게에 따라 착탄지점까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머금고 날아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하거든 단순히 저격용 라이플탄만 봐도 장약의 양, 탄알의 형태와 소재, 단위면적에 따른 무게에 따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기저항을 뚫고 멀리, 그리고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날아가는가를 생각해야 하잖아? 편전을 실제로 전쟁에 사용하던 시대야 산술적인 계산이나 물리법칙같은 걸 생각하진 못했겠지만 적어도 경험적으로 이만큼의 무게로 이런 소재를 사용해 이런 모양으로 만든 화살을 이 정도 장력을 가진 활을 사용하면 이러저러한 파괴력을 가진다는 데이터가 있지 않았을까? 무슨 연구기관에서든 그런 사료를 보고 실제로 재현해내서 숫자로 보여주면 정말 좋을텐데 아무튼 편전에 대한 말이 나오길래 그냥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편전을 쏴보지 못했다는 것은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