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이 보는 요즘 정시.txt - 부산일과학고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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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현역이 보는 요즘 정시.txt앱에서 작성

ㅇㅇ(39.122) 2021.02.19 23:07:10

조회 1353 추천 8 댓글 12

수학-

흔히들 킬러문제로 잘 알려진 21,29,30 이 가장 분별력있고 존나 어려운 문제들로 인식되어 왔는데,

사실 정시를 준비하는 전국의 고등학생이나 재수생들 중에서

킬러문제가 최근에 많이 약화되고 4점짜리 문제가 많이 치고올라왔다는 것을 모르는 학생은 아무도 없다

이 앰생학교만 안가르쳐 줄 뿐이지 따라서 극강의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기보단 전형적인 고난이도 문제를 전 범위에서 시간맞추고 풀기를 추천한다.

절대로 과고다닌다고 자만하지마라. 내부적인 자만보다 니한테 큰 적은 없다

국어-

오히려 과고생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 파트

특히 비문학은 과학고 재학생은 논문이든 교과서든 긴 글을 많이 읽어본 경험이 많고, 경험상 평균적으로 독서 경험이

일반 학생보다 많으므로 유리하다.

결정적으로 어떤 과목보다 능지빨을 잘 타는게 국어 비문학이다. 그러나 본인 경험상 뜬구름잡고 추상적인

철학같은 주제가 나오면 힘들 수도 있다. 이건 간쓸게같은 고난이도 주간지를 주기적으로 풀면서 극복하자.

문학 같은 케이스는 고전문학은 그냥 단순하게 기출이나 모아놓은 문제집만 뺑뺑이 돌려도 되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인강 듣는 걸 추천한다 현대문학도 마찬가지. 문학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답은 하나라는 것이다. 그말은 즉슨 1개빼고 4개의 나머지 선지는 답과 거의 반대로 나온다는 것

언매는 걍 과탐처럼 지엽적으로 오래 공부해라

과탐-

내가 추천하는 공부법은 땅고르기이다. 그냥 진짜 0.00001의 빈틈도 없이 개념을 싹다 머릿속에 집어넣어야함. 이 역시 마찬가지로 과고라고 자만하지말고 인강 풀커리를 타길 추천한다. 보면서 안다고 넘어가지 마라 정 그렇다면 1.5배속을 하면 좋다.

영어-

과학고 카운터

45분만에 28개의 지문을 읽고 상당수를 맞춰야 한다

수험생활에서 여기 공부하는데 시간 많이쓰거나 해결을 못하면

그냥 답이 없다. 단어만 많이 알아서 될것도 아니다. 우리학교 내신처럼 지문을 미리 주지도 않는다. 니들이 생명과제할때 보는 논문급으로 영어 지문이 나오며, 주로 31~34가 킬러급이다. 4등급 받아도 서울대 간다던데, 그거는 국어수학이 100점인걸로 알고 있다. 나머지 100점받을 자신 없으면 영어공부하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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