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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이상해서 힘들다앱에서 작성

ㅇㅇ(211.36) 2017.09.26 00:18:48
조회 428 추천 0 댓글 4

찐들찐들 주의)
진짜 이상함.. 화장실도 못 가게 하려 하고 툭하면 목 조르고 종교도 바꾸고 욕하고 갑자기 집 나갔다가 다시 집 들어올 거라면서 욕하면서 난리치고... 지금 그래서 공부도 못할 것 같아 쉼터에 와 있는데
문제가 내가 아스퍼거임...
나대서 초딩 때 왕따 당했다면 지금은
가만히 있어도 근육도 없고 멸치라 만만해서 무시함 ㅆㅂ
지금 쉼터에 와 있는데 또 오래 씻는다는 이유로 괴롭힘
늦을까봐 먼저 씻으라고 해줬는데 언제 씻겠다면서 학원 가야하는데 밥 먹고 씻겠다고 하고 뭐라 하다 알겠다고 하니 또 도발하면서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며 정작 지가 나한테만 소리하려하고 지는 소리 하나도 안 들으려 하고
또 쌤들한테 이야기해보랬더니 쌤들은 걔들 편 든다 ㅆㅂ
어떡해야 되냐 지금 내가 쌤한테 억울하다고 막 그래서 그냥 7시 10분까지 씻기로 함(난 학원 때문에 6시 20분에 기상함)
솔직히 초등 때 맞고 그래서 좆같은 거 당하는 조짐 보이면 바로 학교 옮기고 그래서 초등 때 10번이나 학교 옮김
전에도 훔쳐갔는지 내가 잃어버렸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충전기 확인하려 cctv 돌리려 하니 가족이니 참아야한다고 무시해서 일부러 가출하고 그랬는데 정작 어떤 애가 시리얼 지 누가 훔쳐갔다고 cctv 바로 돌려주더라 ㅆㅂ 걔는 정작 지가 잃어버렸다
한 애가 계속 깝치는데 걔랑 친한 동갑 나이 애가 걔를 또 감싸 둠 아주 좆같다
조만간 나와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다 자살하는 게 나을지도 진짜 죽지 못해 산다
하늘이 저주한 것 같음
제일 좆같은 말
이 말들이 나오는 이유:인싸들은 네가 만만하고 문제덩어리라 이야기를 들어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함
내가 자랑이 절대 아닌데 학교 드럽게 옮겨다닌 경험 바탕
1. 단체생활이니까 참아야해
(응 자기가 발로 쳐맞고 소지물 사라지면 당하면 바로 난리칠 거면서~)
2. 남을 배려해야 해
(ㅆㅂ 여분 충전기도 주고 그랬는데 뭘 어떻게 배려하라는 거임 그냥 왕따를 개무시하는 거)
3. 남한테 피해주지마
(...그냥 이 나라는 네 존재를 증오하는 거 뿐임. 여기서 벗어나려면 이 말과 반대로 '어떻게든' 일을 크게 키워라.
그래야 '정말 그나마' 관심을 가져주는 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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