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남을 보살피는 일이 익숙한지라... 프로듀서 씨도 돌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제멋대로일까요? 

신기하네요. 타인에게 의지하는 것은 질색이지만 프로듀서 씨에게는 무심결에 의지해 버리고 맙니다. 

프로듀서 씨가 지지해 준다. 그 안도감이 있기 때문에 저는 잘해낼 수 있는 겁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프로듀서 씨는 어떤 때라도 함께 걷는 소중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뢰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표현이 서툴거든요. 프로듀서 씨의 존재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프로듀서님 앞에선 그만 평소의 자신이 나와 버리고 마네요. 

최근 웃는 얼굴이 부드러워졌다고 합니다. 자, 누구의 영향일까요? 

당신과 일할 수 있다는 것도 아이돌이 되길 잘했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자신의 성격은 정확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신이 더 잘 알고 계시겠지요. 

함께 먹은 파스타처럼 즐거움도, 괴로움도. 당신과 여러 가지를 나누고 싶어..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