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꼈던 증상들을 나열할건데 시기가 달라서 시기에 따라 구분할게요 글이 긴점 양해 부탁드려요

작년 11월
코로나에 걸린것처럼 몸이 힘들고 아파서 병원 갔는데 독감 코로나 둘다 아니래서 약 처방 받고 대학 기숙사로 돌아가서 살았는데 1주정돈 몸이 안좋은게 느껴졌는데 괜찮아져서 다행이다 하고 넘어갔는데 룸메가 12월되서 말했던게 제가 밤마다 끙끙 앓고 아파보였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되새겨보면 가끔씩 자다 일어나서 춥다 하고 다시 잔 기억밖에 없었는데요 근데 지금도 그러냐 물어보니 아니라 해서 잘지내다 종강하고 집으로 돌아왔었어요

올해 4월 중순서부터 지금까지
이때 느꼈던 증상들은

추위랑 더위랑 동시에 느껴짐,식은땀
4월중순인데 추워서 장판키고 잤는데 더워서 이불이라도 치우면 추워서 이도저도 아니게 됐는데 어느날은 땀에 절여진 상태로 깼었고 별거 아닌걸로 놀랐을때 식은땀이 바로 나더라고요 이증상들은 4월까지만 그랬어요

피곤함
자고 일어나서 2~3시간 되면 꼭 피곤했었는데 어떨때는 엄청나게 피곤해서 그냥 앉아만 있었어요 이것도 4월까지만 그랬어요

눈 황달
처음 발견했을때 눈앞머리만 노랬던거 같은데 오늘 아침에 확인하니깐 눈밑 흰자도 노래보여요 근데 밝은데서 봐야지 보이는거 같아요

변비
증상은 원래 아랫허리통증이랑 갈비뼈 아랫배통증으로 2번 병원 갔는데 처음 갔을땐 가스가 차있댔고 약먹으니깐 괜찮아졌는데 시간 지나고 어제 아침에 배랑 허리가 살살 아파오더니 똥싸러 가니깐 안나와서 아침이나 먹으려고 밥 몇숟갈 떴더니 아랫배랑 아래허리가 ㅈㄴ 아파서 병원가게 된게 두번째임 사람이 많아서 대기하니깐 통증이 줄어들었는데 소파에 기대니깐 아파도 편했어요 근데 갈비뼈가 아파와서 내차례 되고 들어가서 증상 그대로 말했더니 사진 찍어보재서 찍었어요 가슴은 괜찮은데 배가 변이 가득찼다고 해서 약 처방 받고 하루정도 먹으니깐 많이 괜찮아졌어요 첫변은 올해 처음으로 새까만변이 나왔는데 두번째변은 노랬어요.

설사
4월중순쯤에 배변에 이상이 없다 3일정도 똥을 안쌌는데 그뒤로 설사를 자주 쌌어요 그러다 위에 말한것처럼 변비가 심해졌고요

근육떨림
등,턱,다리,팔 이런 부분들이 떨려요 원래 안그랬는데 빈도수가 잦아졌어요

손떨림
얘는 원래 있긴 했는데 더 심해진거 같아요

턱밑통증
턱밑이 꽤 자주 잠깐 아파요 1초씩 아픈거긴한데 빈도수가 많아요

팔 다리저림
원래도 저리긴 했는데 더 쉽게 저리는 느낌이에요

귀밑턱 옆혹
목아파서 주무르다 우연히 만진건데 단단하고 뭉툭하고 앞뒤로 큰 느낌이에요 살살 만졌을때 통증은 없고 세게 만지면 통증이 조금 있어요. 왼쪽엔 없는데 오른쪽에만 있어요 찾아보니 갑상선
림프종 얘기 나오던데 황달이 저것땜에 나왔을 수 도 있을까싶어요.

목 이물감
가끔씩 목에 뭐가 있는것처럼 이물감이 들어요 가래가 낀건가 하고 빼내면 하얀침이고 이물감도 안사라져요

피부 가려움
말그대로 피부가 꽤 가려웠어요

마지막으로 이건 제 고2때 얘긴데 그때 증상이 갑상선질환 같아서요 지금 일어난 증상을 일으킨건가 싶어요 그때 느낀증상으론
미친듯이 더웠어요 12월,1월에도 선풍기 키고 1년내내 선풍기를 켰어요 머리가 건조하다고 느껴지고 매일같이 머리를 감아도 비듬이 많았어요 그리고 탈모가 전체적으로 일어나서 다리털
팔털 머리털이 다빠졌었어요 지금은 다시 났지만요 그리고 흰털이 여기저기 많이 났어요 코털이나 음모에도 나고 주로 난건 머리털이에요.

제가 제일 걱정되는건 눈 노래진건데 혹여나 췌장암일까봐 무서워요 내일 병원가서 눈이 노랗고 목에 혹이 있다고하면 다 알아서 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