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부터 입덕해서 1n년간 쭉 좋아했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늘 소식뜨면 궁금했고 아-아때도 그 사이 잠깐씩 음원이 나올때도 나한텐 너무 좋은 그룹이고 멤버였다.
얼마없는 팬페이지 돌아가며 사진 모으고 음방 돌려보며 엠피쓰리에 노래 들으며 설레고 좋아했던 그때가 너무 기억나.
처음 산 앨범에 니 포토카드가 안나와서 실망한 그때가 아직도ㅋㅋㅋ생생하다.
나도 어른이 되면 콘서트 갈거라고 사진보면서 씩씩댔는데 정작 이젠 너가 없네.
슈파럽에서 허리케인~하며 웃는 니모습이 뭐가그리 이뻤는지
니가 라디오에서 부른 ㄷㅇㄴㅁ ㄷㅇ 노래를 듣고 난 지금까지 ㄷㄷ노래를 거의 다 알게되기도 했어ㅋㅋ.
내 동생이 너를 왜 좋아하냐그랬을때 내가 했던말은 “쟨 저런거 안할 것 같이 생겼는데 열심히하는게 넘 궈여워”였다.
그래서 너가 탈퇴한다고했을때 어쩌면 납득이 됐나보다ㅋㅋㅋ

아!오빠가 자기보다 나이도 어린애들이 왜 반말하냐그랬는데!ㅋㅋㅋ봐줘^.^
향뿌에서도 니파트만 나오면 꺅꺅 거려서 뒤늦게 산 앨범들과 명찰,스티커,떡메들은 20살이 넘어가니ㅋㅋㅋ보기만 해도 아려서 아침부터 아침까지 앨범 산 이후에 한꺼번에 중고마켓에 내놨다.

니네는 언제나 나한테 항상 1등 그룹이었고 왜 항상 더 잘나가지못하는지 아픈 손가락들이었어.
요근래 티비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도 가슴이 찌르르하면서 역시 열심히하는 모습들에 그래서 내가 참 많이 좋아했었지 이유가 다시한번 생각나더라.
더더더 잘됐으면 좋겠고 너의 10대20대를 캡틴방으로 살아줘서 고마웡. 아마 나 20살에 쓰던 폰 복구하면 너 사진으로 가득할듯ㅋㅋㅋㅋㅋㅋ
가끔 랩하는거 녹음해서 올려주면 안되냐?웃는것두! 난 너 웃는 모습이 글케 좋드라ㅌㅌㅋㅋ
이제 연예인말고 일반인으로 너가 행복해하는거 많이 하면서 좋아하는거 잔뜩하구 살아.

많이많이많이많이많이 좋아했다 민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