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은 식욕과 수면욕과 더불어

인간의 기본욕구이기에

제어하기가 너무 힘들다.

아마 여자들은 가갤에 무슨 맨날

남자들 이런 이야기나 할까

한심해 보일 수 있지만

남자들은 이 충동이 

여자와 다르게 장난이 아니야

그냥 미사보고 와서도 딱 3초만

자기도 모르게 야한 사진이나 영상보면 

넘어질 때도 있어.

성인이나 성녀들도 이 음욕을

다스리는데 어려움을 느끼는데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오죽하겠어.

나도 수도없이 넘어지고

최장기간 1년 가까이 금욕한 적이 있지만

넘어지고 또 다시 고해보고 일어서고 해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이 음욕의 죄로 인해 절대 냉담자가 되지

말라는거야.

고해보고 또 음란죄 짓고 또 음란죄 짓고

그러면 성당에 나가기가 싫어져

영성체도 못하니..

나는 그럴때 그냥 가만히 앉아 있거나

그것도 부담스러우면 미사전에 인사만 드리고 오거나

그것도 부담되면 성당 앞에와 절만 하고

가기도 했어.

중요한 요점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거야.

하루 10번 죄를 짓고

자신의 모습이 한심하면

베드로 처럼

"예수님 제가 죄에 빠져 죽겠습니다. 

저를 구해주십시요"라는 기도를 해

반드시 들어주셔

천국에 가는 속도가 다 달라

어떤 사람은 날개짓으로

어떤 사람은 뛰어서

어떤 사람은 걸어서

그리고 나같은 사람은 기어서....

그런데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가는

사람도 결국 천국에 늦게 나마 도착할 수 있다는거야.

하지만 계속 넘어져 있으면 들어가지 못해.

우리가 정말 죽는 순간까지 구원을 포기만 하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도와 주셔

성심의 메세지중

잘들어 두어라!
너희 생명의 시한이 단 일초가 남았을지라도, 

용서받을수 있는 여지는 아직 남아 있다.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는 

이 시점에도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는 

하느님의 배려가 분명히 있다. 

너희들 중 어느 한 영혼이 삶의 진정한 의미도 

모른 채 타락한 생활로 허송 세월 하다가,
이웃과 사회에 큰 화를 끼친후에, 

비로소 자기 잘못을 깨닫게 되었다 하자.
이럴 때 너희 영혼들은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이미 저지른 죄 이상으로 깊이 뉘우치고, 

너희들이 뉘우치도록 배려하시며,
용서해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시는 

하느님께 굳은 신뢰심을 가지고 다가가거라.-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