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이미 허먼 쓰고있고.

집에서는 끽해야 5시간이 맥시멈이라 30만원대 의자 방황함.
스타필드서 T80전시할인 44하길래 그거 사려다 안삼.

개 걸레잖아 스타필드 3원부터 오픈해서 몇만명이 궁둥짝 비빈건데
그래서 무지한 지식에 니들이 써둔 글 이래저래 찾아 추려서 의자 사려고 원정떠남.
좋은 환경인게 웬만한 국내 메이저 브랜드 전시장이 다 근처에 있었고, 린백이라던지 오토노스(제조회사 CM체어) 같은 좆소 브랜드까지 다 건들수 있는 위치여서 직접 발품팜.
1. 착좌감이 쓸만한가

2. 등판이 가격대비 탄탄한가

3. 수리받기 용이한가

4. 가격이 합리적인가
저 네가지 중점으로 생각하고 쭉 돌아다녀봄.
그러다 듀오백 학생용 집중의자가 기가막히게 나한테 편해서 카드 꺼내려던 도중, 내가 집에서도 투컴에 2메다짜리 책상 쓴다는걸 간과해버림....
그러다 오토노스라는 쌩판 듣도 보도 못한 회사 있길래 오늘 일하다 땡땡이치고 화성 장암까지 감.
이 회사 의자가 내 체형에 젤 잘맞더라.

tx370리닛. 온라인에서 안찾아본척 하고 직접 뚫었고,

팔받침 좌우 돌아가는거 ㅈㄴ 덜렁거려서 다른 팔받침으로 커스텀함.
쌉 이거다 싶어서 카드 긁으니 십분 십오분정도 후에 다 조립해서 가져오더라 ㅇㅇ


지금 막 책상에서 쓰고있는데

확실히 허먼밀러 개좋은거 느꼈고

이놈의 볼기짝 ㅈㄴ 간사한거 알았다.
그래도 돈없으면 여기꺼도 고려해볼만 한것같다.

이주동안 ㅈㄴ 고민하면서 유목생활 끝났으니 만족했고,
참고로 대놓고 물어봤는데

핀란디아 X-100

오토노스 tx370

삼공체어 C70

이외 한두가지 더 다 자기네가 만드는거 맞다더라.

진짜 결제후 대판 물어봄.
직접 가서 구매하니 총 결제액 27만 나옴.

나름 이 가격 좋다고 생각하나 좌판 조절기구들 구형도 상관없음 핀란디아 X-100 사자. 20초반이더라.
요약.

오토노스 tx370리닛 27에 삼.

팔받이 커스텀으로 높낮이에 앞뒤만 조절되는걸로 박음.

이 디자인의 의자는 지네가 직접만드는게 확실하다고 함.

전시장 뒤, 전시장 옆 이렇게 공장 2곳.

헤드레스트 마음에 듦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