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웨어 튠 3일 써봤다..

1줄 요약 먼저 하자면 그냥 20만원 미만대면 얘를 사는게 제일 나을 것 같다.

내 조건은 

20만원 미만일것 / 목받침이 있어야할것 / 좌판은 매쉬 아니면 노상관 / 등판은 가급적 매쉬

이 세개만 지키는 선에서 본인이 185에 90 파오후라서 최대한 튼튼한 게 필요했음 

내가 마지막까지 고민했던게

시디즈 탭플러스 / 듀오백 2500g / 퍼시스 ch6200cah  --- 얘네랑 메리페어 튠이었음

탭플은 내가 사무실에서 썼었고, 일단 좌판이 약간 짧으면서 의자가 너무 가벼우니까 촐싹맞음.

무게는 잘 버티는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흔들림이 있어서 어차피 사무실에서도 쓰는데 집에서도 굳이? 이래서 뺌

듀오백 2500g는 일단 너무 못생겼음 등판이 저게 뭐임 듀오백 디자인 저거 극혐ㄹㅇ

기본에 충실한것도 좋고 가성비도 괜찮은거같은데 너무 공부용도인거같아 패스

퍼시스 ch6200 얘가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애인데 걍 튠이 더 최신거고 길이도 길어서 튠으로 삼

장점

1. 무난하고 무게감이 있어서 바닥에 잘 안밀림.

2. 팔걸이 높낮이 조절뿐만 아니라 팔걸이 방향조절까지 됨

단점

1. 좌판 수평이 살짝 안맞고 유격이 살짝 있음 

  - 중저가형 의자들 숙명이라고 생각함

2. 목받침 각도 조절이 안됨 

 - 난 이게 최대 단점이라고 봄 

   목받침 각도 조절되는거 어려운거 아니니까 고칠 수 있음 고쳤으면 좋겠따

이상 돈없는 흙수저 의붕이 사용기였다

여기 갤질 오래하면 괜히 눈만 높아지니까 애들 하는 말은 참고용으로만 받아들였음ㅎㅎ

나같은 흙수저갤러들은 내가 찾아본 4개 한번 살펴보다가 이거로 고르면될듯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