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의 가스라이팅 - 무술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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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주짓수의 가스라이팅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2.11.02 23:16:20

조회 198 추천 2 댓글 1

https://m.dcinside.com/board/bjj/164112

주짓수 관원들은 관장하고 관계를 학교선생님과 비슷하게 생각하네요

돈주고 배우는 취미에 이렇게 까지 생각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은 것도 있지만 불편한 것도 있지요

그런데 뭐가 가스라이팅이냐고요?

자기가 어떻게 생각하든 자기 마음 아니냐고요?

맞아요

그런데 그 숫자가 타무술보다 과하게 많다는게 이상합니다

제가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주짓수의 띠문화입니다

그렇지 않은 관장도 있겠지만 주짓수는 유독 승급에 있어 관장의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개입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곧 권력입니다

승급에 욕심이 있는 관원들은 관장에게 종속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권력이 주어지면 그것을 휘두르고 싶어합니다

대놓고 보이지 않지만 관장과 관원 간의 수직구조를 만들어낸 것이죠

체육관을 옮기면 승급에 불이익이 있는 것도 대표적인 문제라 보면 됩니다

관원들이 자발적으로 체육관 청소를 하는 이유도 생각해보면 되겠네요

반면 띠문화가 있는 한국전통무술 태권도의 경우 웬만하면 승급해주고 단으로 갈때는 심사하는 기관이 따로 있기에 관장이 띠를 결정하는데 큰 권한이 없습니다

주짓수에 비하면 띠 때문에 관장의 눈치를 볼일이 거의 없죠

승급을 결정하는 관장도 웃긴점이 주짓수 관장은 어렸을 때부터 주짓수에 몸담은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기껏해야 성인되서 운동 몇년 하다가 퍼플되면 체육관을 차리는데 전문가라고 하기도 애매해요

그나마 블랙이면 모르겠네요

근데 이것마저 네트워크에서 돈주고 띠를 사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몇년 운동 더한 아마추어가 관원들을 평가하고 승급을 결정한다니 선출도 아니고 이상하네요

만약 주짓수의 승급이 관장의 주관이 아닌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행해지면 가스라이팅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띠문화에 길들여져 관장에게 충성하고 관원들끼리도 서열이 존재하는 모습이 좋게 보이지 않네요

이런 주짓수의 문화를 레스트링이라는 이상한 체계로 레슬링이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나쁜점은 쳐낼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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