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인싸와 아싸라는 개념이 있듯이,

성경에서도 공동체와 독립체 개념이 있다.

우리는 쉽게 오해를 하고는 하는데 함께하는 아니라고 해서 그것이 잘못 됬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함께 못하는 것인가. 스스로 못하는 것인가.]

또는

[함께 안하는 것인가. 스스로 안하는 것인가.]

이렇게 분류하지 못하고 크게 착각하고 신앙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한번 놓치면 끝도 없는 것이 이런 것이다.

착각하기 너무 쉽고 결국 엇나가고 방향성을 잃음으로 어느샌가 '길 잃은 어린양' 혹은 '염소'가 되고 만다.

그래서 성경 말씀을 읽거나 들음으로써 배울 때 확실히 이 점에 대해서는 바로 알고 넘어가도록 해야한다.

특히나 공동체 의식이 강한 한국이라면 말이다.

개인주의or분리주의 사상을 가진 자와 단체주의 사상을 가진 자는 매우 극명하기 때문에 내가 어느 사상에 가까운지 꼭 알고 가도록 하자.

단체주의를 제외 하고 헷갈리는 것은 [개인주의]와 [분리주의]이다.

'순종'하면 된다라는 단순한 말씀이 있지만 우린 결국 '인간'이다. 내가 어느 사람인지 과연 순종한다 해놓고 잘못된 순종을 보이고 있지 않는지.

결국 인간이기 때문에 엇나가고 또 엇나가고 결국 다투게 되고 싸우게 되고 멀어지는 것이다.

본인은 순종이라 생각했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며 남들은 순종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아닌 경우도 있듯이 말이다.

사탄 마귀는 이런 '틈새'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또 당하고 마는 것이다.

내가 개인적인 입장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닐련지..

내가 분리적인 입장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닐련지..

내가 단체적인 입장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닐련지..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로마서 3:12]

부디 장성한 자가 되어서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