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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압, 데이터 40메가쯤?) 담갔다. 그리고 시짜매 현실 후기.

룬아_고인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1.17 16: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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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컬리로 배달받은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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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는 바질/로즈마리/딜

페타 치즈하고 베이컨을 추가로 넣기로 했다.



와. 재료를 좋은 걸 썼더니 진짜 맛이 180도 달라.

ㅅㅂ. 지난번에 썼던 건 퓨어 등급, 정제유 섞인 거였는데 쩐내 엄청 났거든

근데 엑스트라 버진 진짜 온더락 말고 스트레이트로 마실 수도 있겠음. 맛있더라.


그리고 페타 치즈 먹어보는데

와 ㅅㅂ... 할 말을 잃었습니다.



너무 맛있어


그리고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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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가에타 품종) (우, 카스텔베트라노 품종)


저거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 거 보임?


병조림이나 통조림하고 신선도 자체가 다르다.

과육도 살아있고, 신선해.


약간 단맛에 버터 향이 난다는 '카스텔베트라노=그린 올리브'

상큼한 향에 부드러운 식감의 '가에타=블랙 올리브' << 얘는 염장수(그러니까 우리나라로 따지면 치킨무 국물 같은?) 맛 보니까 포도주 느낌도 나더라. 그 나무열매 특유의 향기 ㅇㅇ


진짜 너무 맛있어서 전민희 작가님 드릴 거 아니었으면 나 혼자 요리해서 다 쳐먹을 뻔했음.




아무튼 밑준비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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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병 소독. 다이소에서 적당히 크기 맞는 걸로 사왔는데,

올리브 오일 절임은 오래 두고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위생상 문제가 없도록 신경 썼어.


병을 소독하는 순서.

1. 우선 주방세제로 한 차례 세척.

2. 스티커 라벨 제거한 후 열탕소독한다. (이때 찬물에 넣고 끓이기 시작해야 안 깨진다)

3. 기포 올라오고나서 3~5분 지나면 집게로 꺼내서 식히자. (이때 찬 물 부으면 깨진다)

4. 잔열로 물기가 완전히 마르고 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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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몬 껍질도 사용하기 전에 깨끗이 세척할 필요가 있다.

1. 베이킹 소다로 문질. 씼어내기.

2. 굵은 소금으로 문질. 씼어내기

3. 식초물에 10분 담가놓기

4. 베이킹소다를 풀어 끓인 물에 10초 담갔다 빼기. 씼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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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은 껍질만 따로 빼서 채썰어주자.

너무 얇게 썰면 지저분해보일까봐 좀 크게 썰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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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와 올리브는 한 차례 행군 다음 물기를 제거해주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병에 담기 시작할 거야.


우선 시짜매부터 볼까.

솔티드 사워 어쩌고 해봤자 소용 없겠지. 그래 결국은 시짜매인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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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짜매용 올리브는 지난번과 같이 피티드 올리브(씨 뺀 것)을 썼어.

품종은 오히블랑카고, 맛이나 신선도는 좀 떨어지는데,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결정적으로 지난 번에 홀 올리브(씨 안 뺀 것)을 썼더니

소금 식초 맛이 좀 덜 든 거야.

사람이 먹을만 했던 거지 ㅡㅡ


그래서 대책을 강구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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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재료는 심플. 그래. 핵심은 소금과 식초다.


그리고 여기서 좀 세게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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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바로 이거야. 대충 버물버물해주고 5시간 정도 놔두기로 했다.

식초 소금 맛이 드는 동안 '진짜 조공용'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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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준비한 재료를 차곡차곡 쌓으면 돼.


우선 조공1호.


올리브 + 페타치즈 WITH 허브, 레몬필이야.

아까 먹었을 때 겁나게 맛있었던 페타치즈... 아끼지 않고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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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쌓으면 올리브유를 부어준다.

엑스트라 버진이라 그런지 때깔도 좋아. 맨 위에는 보기 좋으라고 바질 잎 덮어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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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2호.

올리브 + 베이컨 + 치즈 조금 WITH 허브, 페페론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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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연향 + 허브 + 매운... 말하다보니 어째 잡탕 같이 들리는데, 두고봐. 맛있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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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남은 재료 짬처리 해서 내가 먹을 몫 만들었다. 다행히 페타 치즈가 한 조각 남아 있었어. 씁. 군침 돈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시짜매


아참, 매운맛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이런 짓도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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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론치노 꼬다리를 4갈래로 자른 다음에

올리브의 피팅 홀 사이로 하나씩 집어넣은 거지.

그냥 허브처럼 기름 위에 몇 알 넣는 걸로는 그렇게 맵지 않더라고.


그래서 이걸로 병절임을 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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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말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아? 올리브에는 모든 것을 괜찮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그런데 내가 시험으로 하나 집어먹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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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씨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 정도면 확실히 이스핀을 빡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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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걸로 조공 준비는 끝이야.


이제 끈 사다가 좀 꾸미고,



라벨 디자인해서 붙이고,

편지지 좀 꾸미고

장문의 손편지 좀 써서 가져가면 되겠지.


다음주 토요일날 보자 ㅂㅂ.


PS. 설거지 개씨발..

PS2. 어떤 내용으로 편지를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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