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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북토크란?앱에서 작성

룬아_고인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1.02 12:42:25
조회 1912 추천 2 댓글 1
														

북토크가 뭔지 공부해서 갈 테니까
제발 뽑아줘라 ㅠㅠㅠㅠ

출처
https://m.blog.naver.com/alp62/70002767544

북 토크를 통한 독서


의의

북 토크(book talk)는 어느 일정한 집단을 대상으로 몇 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하는 방법을 말한다. 책을 소개할 때 그 도서들과 관련된 흥미롭고 인상에 남을 만한 내용이나 에피소드들을 같이 이야기하여서 그 집단 소속인들이 읽고 싶도록 하게 하는 책 소개 기술의 하나이다. 그래서 북 토크를 "서평과 소개의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는 집단 독서 지도의 한 형태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다. 대개 일반 책의 전시나 게시가 독자의 시각에 호소하는 방법이며, 책을 자주 접하지 못한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어린이에게 부담없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 텔링에 비하여 한 단계 수준을 올린 책 소개 방법이다.

이러한 북 토크의 의의와 목적은 이야기 들려주기와 마찬가지로 책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책을 읽을 계기를 마련해 주고, 책을 읽고 있는 사람에게는 지금까지 스스로가 가까이 해 왔던 종류와는 다른 종류의 책이나 새로운 분야에 시야를 넓혀주는 데 있다. 즉, 어떤 일정한 주제에 관련된 여러 가지의 책을 소개해 줌으로써 같은 주제의 책이라하더라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과 지식 획득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다른 접근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도록 이끌어 주어 듣는 사람의 흥미의 폭을 넓혀 주고 발전시켜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북 토크가 이야기 들려주기와 다른 점은 이야기 들려주기의 경우는 유아나 문자에 아직 적응을 못해 제대로 문자 인식이 덜 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이야기의 내용 전부를 들려준다.

그러나 북 토크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성인들의 그룹이나 서클 등 일정 학력을 갖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책의 전체적인 것에 대한 소개를 통해 독서의 계기를 만들어 주는 데 있다.

인쇄 매체의 홍수 상태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급변하느 사회제반의 사항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효율을 높여서 독서를 하게 하며 책 소개로 읽어야 될 책을 읽음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가진 독서인의 될 수 있다.

준비 과정

북토크를 할 때는 먼저 소개할 책에 관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미리 노트에 메모하거나 카드 형식으로 기록하여 서명의 가나다 순이나 주제별로 배열해 두도록 한다. 이와 같이 기록하여 보관해 두면 다음 기회에 이용하기에도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북 토크에 대한 기록으로도 남게 된다. 북 토크의 준비 과정과 노트 또는 카드 상의 기입 항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소개할 책의 장점 또는 그 책에 흥미를 일으킬 수 있을만한 극적인 사건이나 그 책의 포인트가 될만한 장을 선택한다.

2) 소개할 책을 숙독하고, 특히 말로 들려 줄 사건 또는 읽어서 들려줄 장은 여러 번 되풀이해서 읽는다.

3) 한 책에서 다음 책으로 넘어가는 순서와 무리 없이 원활하게 이어지는 뼈대를 생각 해 둔다.

4) 저자에 대한 설명을 할 경우에는 저자의 경력, 혹은 그 책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지 조사해둔다.

5) 그림이 있으면 이를 유효 적절하게 사용한다. 이 경우는 그 책의 개성을 뚜렷하게 나타내 주는 그림을 선택하여 설명할 때 보여주도록 한다.

6) 이상의 여러 가지 점들에 대한 노트를 작성해 둔다. 노트에 메모해 두거나 카드 형식으로 기록해 둘 때는 일정한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항목을들 생각하면서 소개할 책에 적합한 항목들을 골라 말하기 편한 형식으로 기록하도록 한다.
- 주제의 설명 : 선택한 이유
- 머리말
- 서명의 의미
- 저자의 기록사항 : 약력, 에피소드 등
- 주요 등장 인물 : 이름, 성별, 연령 등
- 드러내고 싶은 사건이나 장절의 변수, 그림의 수록 면 수, 줄거리, 도입점으로 삼고 싶은 말. 그 책에 이어 소개할 책의 서명

북 토크의 방법

1) 먼저 어떠한 책을 소개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를 설정한다. 주제의 설정은 사람들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좋다.

2) 주제가 설정되면 그 주제에 관계되는 도서를 5-10권 정도 선정하여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 지적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은 내용의 난이도나 폭을 고려하여 선정한 도서 전부를 동시에 소개하는 것이 좋다.
- 문학적 작품이나 작가 연구 등에 관한 것은 테마 중심으로 하여 관계 도서를 2-3권 정도 상세히 소개하고, 나머지 도서에 관해서는 각각을 서로 유기적으로 관련시키면서 서명의 소개 정도로 간단히 소개한다.

3) 도서 소개에 대한 소요 시간은 1권에 대하여 7-10분 정도로, 대체로 전부 30분-1시간 정도를 잡아 소개하는 것이 좋다. 그 이상이 되면 장황해지기 때문에 독서 의욕을 잃게 하기 쉬우므로 지루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4) 북 토크의 복적은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있기 때문에 도서의 내용을 다이제스트적으로 알려서는 안 된다. 책을 소개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잇있으나, 일반적으로 많이 채택하고 있는 방법을 들면 다음과 같다.

- 작가의 소개라든가 작가의 이면담이나 고심담의 소개
- 그 책이 씌여진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야기
- 저자의 내용에 관계있는 에피소드 소개
- 주요 등장 인물의 소개라든가 초등 학교 저학년의 경우 인상적인 삽화의 소개
- 재미있는 곳 몇 개를 넓게 이야기하거나 낭독하는 법
- 그 책의 중심이 되는 장점의 일부만을 읽어 주거나 클라이맥스 전까지만 말해 주고 결말을 맺지 않은 채 비밀로 놓아둠으로써 흥미를 갖도록 하는 법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북 토크를 할 때는 상기한 방법 중 두 세 가지 방법들을 혼용하되, 저자와 관련된 사항의 소개는 초등 학교 4학년 이상에 적합하며, 그 미만의 학년은 자자보다 어떤 책인가를 알려주는 쪽이 적합하다.

5) 책을 소개할 때는 반드시 서명을 명확하게 알려주고 실물을 청중에게 보여 시각적 전시 효과도 함께 갖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책을 소개하기 전에 북 리스트(book list)를 작성하여 배포하는 것도 좋다. 이 리스트에는 북 토크에 소개되는 책만 아니라 동일한 주제로 되어 있는 도서들을 선정하여 서명, 저자명, 출판사, 출판년, 면수 등을 명기하고 해제와 난이도를 붙여 놓는 것이 좋다.

6) 보여주고 싶은 그림이나 사진은 멀리서도 잘 보이는 것으로 선택한다.

7) 소개할 책의 난이도를 명확히 알려준다.

8) 북 토크를 할 때는 노트나 카드에 기록해 놓은 것을 읽어 나가는 것은 듣는 이의 흥미를 저하시키므로 피하도록 하여야 한다.

9) 어떤 일정한 연령으로 구성된 그룹을 대상으로 북 토크를 행할 때는 그 연령의 독서력에 맞는 정도의 책을 선정하는 것은 물론 정도가 좀 낮은 것, 좀 높은 것도 함께 선정하여 독서력이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 모두를 고려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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