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의 의견이 일치하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 같다 방법이 있느냐?


-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고 그 말씀을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
또 의원들의 중심의 원내정당
이게 언제나 좀 부딪힙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원내 중심 정당이라고 하지요.
의원들이 당의 중심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여러분이 아시는 분 많으실 텐데
소위 민주주의국가,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정당이 경쟁하는 민주적 체제 나라 중에서
당원이 제일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공산당, 중국, 북한 이런 데 빼고 일당독재 국가 빼고
정당이 실질적으로 경쟁하는 나라 중에서는
대한민국민주당 당원이 전 세계에서 제일 많습니다.
어쩌면 민주주의 역사,
정당 역사에서 세계적인 첫길을 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거는 그야말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변화
급변 또는 격변의 지금 장소에 우리가 들어와 있기 때문에
사실은 이때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현상들이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게 소위 이번 의장 선거에서 일부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게 모르냐, 그러냐 이런 문제
어떤 게 맞냐 틀리냐 문제를 넘어서서
우리가 새로운 정당의 역사를 열어가고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 저는 민주공화국이라고 가치를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당원중심정당
그리고 대중정당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증명해 나가는
그 첫길을 우리가 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첫 길을 가다 보니까 이슬에도 많이 젖고
없는 길이어서 스치는 풀잎 같은 데 다치기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부심 가지고 자신감 가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우리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만들고 개척하고 있다.
이렇게 자부심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까 어떤 분 왜 탄핵 안 하냐, 말씀하시죠
현상에 대한 의견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방법도 다양할 수 있고 또 길도 다양할 수 있지요.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 주면 좋겠어요.
크게는 같지만, 미세한 적은 부분에서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다르다는 게 틀린 것은 아니다.
내가 하는 게 옳고 다른 사람은 그러다가 아니라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라고 열어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들 그렇게 하고 있을 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앞으로 정말 엄혹한 정치환경 아닙니까?
정치가 모든 것을 사실 결정하는데 우리 민생도 어렵고 또 경제도 사실 너무 어렵습니다.
정치가 정상화되면
정치가 정말로 이 나라의 주권자 국민을 존중하고 또 두려워하는 그런 나라가 되면
국가가 모든 자산, 자원, 기회들이 국민과 모두를 위해 제대로 쓰여지겠지요.
그렇게 되는 날이 오면 우리가 잘 살기 싫어도 강제로 잘살게 될 것이다.
서로 존중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날 정리 삼아서 마지막, 이 말씀을 드리고 끝내도록 할게요.
제가 아까 민생 방안이 뭐냐 이런 이야기를 해서 갑갑하기는 했습니다만
사실 우리 사회 가장 심각한 현실적인 문제는 불평등과 양극화 그리고 불공정이지요.
저는 확신하는데 우리가 가진 자산, 기회는 참으로 많다.
그런데 이게 고르게 분포해서 제대로 효율을 발휘한다면


~~~~~~~~ 딴 소리해서 여기까지 속기 그만함




https://youtube.com/v/g75b9mILNrI?si=i7pKunjf1dh4_Wkx

 

1 이번 사태에 관해 심각하게 보지 않는다는 점
2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는 당원의 질문에 자부심 가지라는 동문서답
3 탄핵 질문에 생각의 다름이 있으니 서로 존중하라는 점



3번에서 이재명의 생각 우원식의 협치 협상 어필에서 민주당은 탄핵 생각 없구나 확인 완료

조국당이 주류가 되어야한다 ㄹㅇ 사기 당한 기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