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주 저스틴은 대학에서 환경 공학을 전공하고 파나마 북부 보카스델토로 섬에서 과일 심어서 수확하고 카누 타고 가서 팔던 삶을 살다가 자식이 크면서 자식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보케테 이주 결심을 했지만, 그때 보케테가 은퇴 이민자로 부상하면서 땅값이 많이 올라서 집을 못 구하는 상황이었음.

같이 포커 치던 사이인 에스메랄다 농장주 피터슨 프라이스가 선뜻 자기 농장 일부를 싸게 내어주기 시작하면서 커피를 하게 됨. 레이첼 이야기에 따르면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와서 헐값에 땅을 저스틴에게 주기로 했다고 해서 다들 놀랐고, 포커로 돈을 많이 잃은 게 아니냐는 썰이 퍼짐.

펜나리오 Palmira (핀 찍혀 있는 곳) 1,200m

Catuai 기존

윈디릿지 Jarmillo 1,700m

기존에 있던 커피 나무여서 뿌리가 잘 잡혀 있고, 바루 화산을 마주하고 있고 오후 서쪽 방향의 햇살로 인한 체리의 단맛이 좋음

Geisha,typica 기존

미스티 마운틴 India vieja 인근의 Palmira 1,500-1,750m

Geisha, pache 신규 ( 다양한 품종을 심었지만 pache만 살아 남음)

독특한 기후로 인해서 일년 중 반은 화창하고 반은 안개에 둘러싸여 있음

페페 히온에게 시드라 품종을 가져와서 심을 예정.

처음에는 펜나리오라는 농장(카투아이가 심어진)을 에스메랄다로부터 조금 사서 커피 농사를 시작했고 원래는 농약을 치던 환경에서 농약 없이 바로 유기농을 하니 몇 년간은 비실비실하고 죽어감. 주변에서 만류했지만, 커피 나무가 스스로 생장하는 것을 터득하도록 그대로 두고 이후 4~5년 차쯤에 살아나기 시작하고 지금은 생산량도 늘고 매우 건강함

펜나리오 성공 후 게이샤가 심어진 윈디릿지 (유명하지 않았던 농장)를 구매했고 윈디릿지 경험 후 화학비료에 찌든 나무를 회복시키는 것보다 퓨어한 곳에서 새로 심으면 더 낫지 않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백지상태의 야산을 구매해서 퓨어한 게이샤를 심은 게 미스티 마운틴이 됨.

100프로 논케미컬 바이오다이나믹 정착하기까지 10년이 걸림

펜나리오는 고도가 낮아서 11월부터 수확하고, 카투아이가 심어져 있어서 베타테스트 느낌이 강함.

펜나리오에서 실험하고 좋으면 윈디릿지와 미스티마운틴에 적용함

랩실과 실내드라잉 시설이 여기 있고, 모든 프로세싱을 여기서 함.

펜나리오와 미스티 마운틴, 윈디릿지의 거리는 차로 30분 거리라고 함

그렇다고 함. 나머지는 반응 좋으면 다음에 다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