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장비는 무조건 잘 알려지는 것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잘 알려졌다 라는것이 정교한 짭짭짭짭짭짭 만 처럼 안좋은 쪽으로 알려졌거나, 피에트로 처럼 해외 에서만 유명한 장비가 아닌

국내 유저들이 많이 선택 하는 제품들을 픽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만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임

짭스치프가 아직도 편의성이라고는 내다버린 ㅈ박은 편의성으로도 계속 언급받는 이유가 이것임

그럼 분명 이렇게 생각 하는 사람도 있음 해외에선 핫하던데 ? 챔프가 좋다던데? 그 장비가 나쁘다는 것이 아님


해당 국가랑 한국이랑 물도 다르고 로스팅 스타일이나 브루잉 스타일도 다른것 도 있지만 뉴비 단계에서는 브루잉에 대한 지식 자체가 아직 많지 않다보니 다양한 레시피를 따라해보게 되는데 브루잉이 생각보다 변수가 많음 프로세싱이나 배전도 이런거에 따라 분쇄도도 달라지기도하고 그냥 원두 자체가 별로 맛 없는 것 일수 도 있는데 이 경우 많이들 쓰는 장비의 경우라면 사용자끼리 정보 공유 하면서 피드백이 가능하지만

그게 아닌 경우라면 피드백은 못받고 장비 문젠가?? 하고 괜히 다른 장비 기웃거리다가 이중 지출을 할 수 밖에 없음


EK는 항상 붐인데 ZM이 붐이 가정에선 안오는 이유중 이것도 있다고 생각함 에프는 항상 붐이지만 델터는 아닌 것도 이 이유겠고

유저풀 적은건 문제 생겼을때 해결하기 까지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그거 잡다가 커피 접음



가끔 이런 커붕이도 보임 내가 힙스터 기질이 있어서 혹은 힙하잖아 같은 말을 하는 커붕이

단언컨데 힙스터도 실력이 있고 자본이 있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함

유저 풀이 없는 제품을 쓴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모든 변수를 직접 조절 할 수 있을만큼 실력이 갖추어 져 있다는 소리인데

레시피나 분쇄도 공유가 필요한 유저라면 사실상 장비 힙한거 쓴다고 힙스터가 되는게 아니라 혼자 동굴에 들어가는 꼴

은근 패션 힙스터들 진짜 많음


또한 힙스터들은 본인 장비 감가가 ㅈ을 박든 뭘 하든 아무런 신경도 안씀 하지만 힙한 장비는 감가가 훨씬 심함 이 점 또한 유저 풀이 없는 장비를

입문단계에는 멀리 해야하는 이유인데 감가가 적은 많이들 쓰는 장비는 좀 쓰다가 다음 장비로 넘어갈 수 있는 어느정도 비용회수가 되지만

유저풀이 없는건 말 그대로 마이너스임

이러한 이유로 가급적 뉴비 단계에서는 유저 풀이 넉넉한 것을 선택 하는게 좋음



[추천 그라인더]

윌파 : 윌파가 지금은 좀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가임 특가 뜨면 살만함 아직도 유저 풀이 어느정도 있고 분쇄 구간 표시도 적당한편이라 초보가 쓰기 좋음 지금은 홀츠가 더 나은 선택지 이기는 하지만 믕갤 시절부터 대표 입문기 였음

홀츠 E80 : 홀츠는 이번에 유저풀을 1000명 깔고 시작함, 에쏘도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는 짜먹을 수 있다보니 초반에 컴프 같은거랑 해서 에쏘나 브루잉 중 어느 쪽으로 갈지 정하기에 나쁘지 않고 유저 풀과 어느정도 인지도를 얻었다보니 중고로 던져도 4~5는 받을 수 있는 점 또한 나쁘지 않음 유저풀이 많은 만큼 분쇄도 공유 또한 어느정도 가능하고

바라짜엔코 : 둠주 때문에 행커세트 4천왕에 들어가긴 했지만 국밥같은 그라인더 에쏘용으로 쓰기는 간격이 살짝 애매하긴 하지만 도징량으로 커버 해서 쓸 수 는 있으나 그다지 추천하지 않고 알알바리아 때문에 esp모델도 살짝 애매한 감이 있다보니 가급적 기본모델이 더 낫지 않나 싶음

새삥 가격은 할인해서 16정도에 산다면 잘 산것인데 중고 가격이 8~10정도 이기 때문에 중고로주워서 잘 굴려먹으면 꽤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음 특히 브루잉에서 맛만 두고보면 확실히 가격대비 많이 훌륭함 유저풀도 굉장히 많고 악세사리 라인도 제법많은편  

알알바리아 : 알알 바리아는 입문 기의 신임 내구성 이슈가 종종 보이긴 하지만 인플루언서가 듣보 브랜드 들고오면 절대 사는 이유를 보여준 대표적인 예시 상품이 되었음, 뭔가 처음 보는 브랜드에서 좋아보이는 그라인더를 가져왔는데 인플루언서가 막 엄청 띄워준다? 높은 확률로 알리에 풀릴 수 있으니 그런거는 사면안되고 걍 이런거 사면 됨

니체제로 : 코니컬 한방에 종결할려면 니체 제로로 가면 이중 지출 막을 수 있음 이번에 믹스쿨인가 그거 들어오는데 고인물 갤럼들 댓글들 보니 피모북 보다 별로라는 소리도 보이고 그거도 검증될려면 최소 2년은 지켜봐야 할 것 수많은 니체 킬러가 나왔지만 단 하나도 니체를 이긴 케이스가 없음

DF64 : 이놈은 튜닝법도 많이 나와있고 버 교체도 재밌고 중국산 전동그라인더의 스타트 시점 제품이라 유저풀도 많음 수입사까지 있고 가성비 굿

미뇽 스페셜리타 : 요즘 나오는 제품들에 비해 청소 편의성 이런거로 이리저리 까이다 보니까 좀 위치가 많이 내려가긴 했지만 분쇄 속도 빠르고 내구도가 우선 도른 수준이라 잔 고장도 잘 없음 중강배전 에쏘 주로 먹거나 라떼 즐기면 솔직히 가성비 나쁘지 않음 중고가격도 많이 내려왔고 대충 중고 사서 쓰다가 중고로 팔아도 애초에 중고로 사서 감가 크진 않음

말홈 : 중약배 주로 즐기면 미뇽이 아닌 말홈 쓰면 됨 분쇄속도 느린거랑 잔량이 좀 있긴 하지만 최근 얘도 중국산 애들때문에 중고가 만만해지고 새거도 50초반이면 할인으로 종종 풀려서 가성비가 미쳤음

800N : 중강배 강배 드립만 할꺼면 이것도 나쁜 선택지는 아니지만 요즘은 잘 안쓰는 분위기

오드 : 1때는 문제가 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중고로 사면 가성비 미친놈이고 2는 이쁜 브루잉 그라인더 무난한거 찾을때 참 괜찮음 유저풀도 꽤 많긴한데대부분 커붕이보단 주부들이 많은게 단점이라면 단점

C2 : 지금은 C3에 밀리지만 로스터리에서도 많이들 레시피 공유용으로 사용하다보니 이 부분 하나는 C3보단 나을 수 있음 유저 풀도 오히려 더 많고

C3ESP : 요즘 5만원대 입문기는 닥 C3ESP임 유저풀도 많아졌고 브랜드 근본도 짱짱함 제발 CNC니 자페니 이런거 사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안전한거 가는게 나중에처분하기도 편함 꾸준히 자페 같은거 정보 푸는 옆동네 유저가 있었는데 알리에서 링크 뿌리고 수익 얻는 유저였던 것으로 밝혀져서 개 충격이었음

매버릭 : K6보다는 선명도나 산미 표현은 덜하지만 대신 에프터나 단맛이 좋다는 평임 K6대비 대체로 비추천이긴 하지만 브랜드 파워가 꽤 좋음 AS부분이 진짜 다른 업체처럼 이거저거 안따지고 아묻따 수준이라 본인이 진짜 기계 따위는 만졌다 하면 고장내는 타락한 하이머딩거라면 차라리 K6보단 이게 나을 수 도 있음

K6 : 핸드밀 10 언더에서 하나 산다면 무조건 K6임 K6가 없던 시절엔 진짜 쓸만한거 사려면 최소 20은 줬어야했는데 7~8만으로 커깎구매한 K6만큼 가성비가 미친 제품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음 유저풀도 이젠 짭스치프한테 안밀리고 레시피나 정보도 많고 심지어 맛도 검증완료

엑라 : 클린 컵 찍먹 하려면 엑라도 괜찮음 K6에서 돈 많이 쓰긴 싫고 색다른 맛 경험 해 보고싶을때 좋음 새거가 11만 정도면 다나와 핫딜로 구매 가능하고 58mm머신 아니면 어느정도 에쏘도 찍먹 정도는 해볼 수 있다고 함 K6랑은 완전히 다른 성향의 맛이라 K6쓰다가사보면 좀 재밌음

ZP6 : 브루잉만 할꺼고 한번에 종결 칠꺼다 전동은 필요 없다 하면 ZP6로 가면됨 감가도 없고 오히려 19짜리가21에도 팔리는 특이한 광경을 볼 수 있음 세계 챔피언들을 엄청 많이 낸 만큼 맛으론 검증이 된거고 유저 풀도 엄청 많음

일찐 K시리즈 : 난 클린컵은 별로 취향아니고 브루잉부터 에쏘까지 다 가능한거 하나 필요하다 싶으면 ZP6대신 이거로 오면 됨 ZP6가 한참 붐이 불다가 뭔가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지 최근 거붕 픽으론 K울트라가 더 많이 추천되는 거 같음

찐스치프(미스치프) : 옆동네랑 커갤 병행 하다 보니까 코만 망령들 때문에 코만이 산미를 살려준다고 하는 말에 궁금한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하단조절에 36만 쓰기 싫은 사람이 잠깐 찍먹하고 취향 확인하기에 좋음

짭스치프(C) : 적당히 감성 중시하고 홈바쪽에서 활동 많이 한다면 짭스치프 (코만)이 더 좋음 유저풀은 말 할 것도 없고 단지 이거저거 사건 사고를 많이 내서 커갤에서는 미운털임

키누 : 괜히 키누 키누 하는게 아님 에쏘 부터 브루잉까지 하나로 다 되고 브루잉 버 도 있다보니 물리면 맛 변경도 가능함

만약 그럼에도 불과하고 진짜 이 장비가 너무 궁금해서 리뷰를 찾아보는데 리뷰가 있다 라고 한다면 그 리뷰가 좋은 리뷰인지 알아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리뷰 작성자의 글을 여러개 살펴보며 해당 리뷰어가 평소 어떤 콩을 먹는지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누락된게 있을 수 도 있는데 괜찮은 장비 있으면 댓글 달아주셈 괜찮은거 추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