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갤부흥겸 오후되고 넘 심심해서 작년썰풀어봅니다.
지금은 그냥 평범한 여친잇는 알붕이인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데서 생김. 이거 얘기하면 신상털릴까봐 비밀이고
근데 작년에는 소개팅 미팅 헌팅 뭘해도 계속 안풀리는 서하외였음. 그러다보니 자존감 ㅎㅌㅊ고 자지는 쿠퍼액만 나오고 죽겠더라.
그러다 오픈챗 들가봣는데 처음엔 걍 평범한 번개방 술방 들어가봄. 근데 거기는 자적자 장난아니더라 ㅋㅋㅋㅋㅋ 성비가 극악이고 여자멤버중에도 ㅅㅌㅊ는 더 적으니까 걔 먹으려고 남자들 경쟁이고
지친와중에 우연히 안양 bbw 모임을 보게됨.
그와중에 머리를 굴린 낙붕이는 서울에서 만나면 지인 마주칠수잇겟다 싶어서 안양방을 들어감.
남자는 제한없음 여자는 70키로이상만입장가능.
여기는 근데 여자성비가 일단 반반에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신입 존나 환영해주더라.
감동먹고 며칠 이빨털다가 처음 안양일번가 벙을 나감.
벙 나가서 아....함ㅋㅋㅋ 왜 여자가 반반이엇고 존나 환영해줫는지... 당시 벙 구성이 여6남4였는데
남자 하나는 중상타 정돈데 아우라에서부터 딱봐도 오늘 하루만 따먹으러왔다 이런게 느껴지더라.
남자 둘은 개찐... 물론 나도 찐은 맞다.
여자는 딱 한명 통통, 4명 정도가 80키로 정도 보이는 뚱이고 한명은 정말 100키로육박해보이는 거대한 생물체가 나옴.
여튼 그렇게 술자리가 시작되고 처음에는 개어색햇는데 막상 술 들어가니 나름 재밋더라 여자가 더 많아서 그런지 살짝 자빨분위기나고 ㅎㅎ
2시간쯤 지나 자리를 섞었는데 (남1여1 매칭해주고 탈락한 여자둘은 그냥 마시는거 ㅋㅋㅋ)
난 내심 그나마 젤 나은 통통이가 걸리길 바랫는데 현실은 뚱녀 그나마 100이 안걸린게 다행...
다시 술마시는데 ㅋㅋㅋ 이게 100이 중상타랑 파트너가 됐는데 중상타가 100한테 눈길도안주는거 존나웃겼다.
찐 둘은 싱글벙글이고 나는... 하...이건 아니지않나... 이런 생각을 자꾸 했다.
그러던중 내 파트너가 슬쩍슬쩍 터치하더라. 사실 내파트너가 벙 주선자였음. 앉았다 일어났다 손으로 누구 가리키고 이런 진행하면서 살짝살짝 닿더라.
술기운도 들어가고하니 뚱이지만 그래도 머.... 이정도면 마인드는 좋네 이런 마구니가 들어차기시작함. 나도 언젠가부터 내파트너 웃으면서 대하기 시작함.
이성이 마구니를 밀어내고있었지만 술자리 끝내기 30분전즈음 내파트너가 "야 이거끝나고 뭐하냐?" 하며 허벅지 터치할때 마구니가 승리해버림.
(나이가 파트너24 나 21이엇지만 너무어린나이에 온거같아보일까봐 나이 24로 구라침)
그렇게 술자리가 파하고...
찐 둘의 파트너는 집에 갈 생각이었던거같다. 찐 두명 시무룩하더라.
중상타는 100 파트너 바로 버리고 통통녀에게 가서 어디로 이끌고 걸어가더라. 저게 오늘만 사는 놈인가 싶었다.
나는 내파트너와 둘 중 누가할것도 없이 안양일번가를 걸었다. 나는 사실 술 한차 더하고 모텔가려나? 근데 지금 좀 취해서 술더먹기힘든데...이런 생각하던 찰나
"춥다. 들어가서 티비좀보자."
파트너 말 한마디에 나는 남은 이성이 0%가 되었다.
안양일번가에 널린게 모텔.
들어가자마자 파트너는 "씻고올게."하더니 씻고 가운만 걸치고 나왔다.
살이 군데군데 보였지만 그때의 나는 그런건 눈에 안들어왔던거같다.
나도 부리나케 씻고... 발정이 날대로 난 나는 화장실 나오자마자 파트너를 덮쳤다.
근데 애무할때만 해도 생각없던 나가... 콘돔 끼우고 막 구멍에 조준하고나니.
\'아 나 생각해보니 근데 아다잖아....\'
이생각이 딱 들어서 주춤했다.
여자의 육감이 무서운게 내가 주춤하는거랑 눈빛을 보고 알아차린 모양이다.
"너 처음이야?"
대답은 안했지만 내 모습이 그렇다고 말하고 있었을게다.
\'아 시발.... 분위기 개조졌네.\'
역시 서하외 모쏠아다는 뭘해도 안되는구나 그냥 오지말걸 이런 자책을 하는데...
"하기 싫음 안해도 돼~ 근데 난 내가 처음이라니까 좋은데?"
하면서 내 아래에서 활짝 웃는거다.
거기서 난 성욕과 다른 무언가 감정을 느끼고....꽂아버렸다.
그렇게 한번 하고.... 나는 사실 모쏠아다지만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예의상 다음날 아침까지 있으려고 했는데
"나 엄마가 오라고해서 가봐야할거같아 가자."
하고 그녀는 옷을 주섬주섬 입었다.
같이 모텔을 나와서 조금 걷다가
"난 여기서 이쪽으로 집가. 갈게~"
하고 그녀는 사라졌다.
애시당초 서로 연락처 교환도 하지 않았고... 우리 벙방은 100녀가 다음날 단톡에 난리쳐서 그냥 파토났다.
그렇게 그녀는 더이상 만날 수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는 내가 모쏠아다고 한번 하러왔다는걸 다 알았던 것 같다.
흑역사기도 하고 사귈 마음은 없지만.... 문득문득 그녀의 웃음과 배려가 그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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