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어떤 사람의 명령에 따라 그대로 행동을 했으면 그 사람의 행동이 아닐것임

또 시키는대로 앞쪽으로 갔다 뒤쪽으로 가는 등의 어떤 패턴을 반복하는것도 그 사람의 행동은 아닐것임

그런것들은 그냥 계산기, 자판기, 공장 등의 개념에 가까움

영화속 영화배우의 연극은 사람이 실제로 움직이기는 하나 개념적으로 봤을때는 정지된 그림폭같은것이며 그 사람의 생명이 안느껴지는것임


그 사람의 자아가 표현되어야지 '생명이 있다, 살아있는 인간의 움직임이다' 라고 말할수 있는것인데

한국에서는 움직일수가 없음

자신을 표현하려면 마음문을 열어야되고 정서적으로 이완되어야되고, 그러다보면 자연히 딱딱한 방비도 사라지고 상대적인 각도의 움직임의 방향이 만들어지는데

한국것들은 타인에게 상대적인 움직임의 각도가 나온것이 보이고, 마음문이 열려있는걸 감지하면 (움직이려면 빗장은 구조상 저절로 풀리고 방향은 그 사람 자아에 따른 고유의 상대적인 각도이므로)

거의 대부분은 그걸 침투하고 잡아먹을 꺼리로 인지하거나 땔감삼을수 있는 기회라고 인지함

대부분의 한국것들은 노비의 후손들이라 자존감이 많이 부족하고, 자신의 가치를 관계속에서 껍데기적으로 확인받고 싶어하고, 동물적 서열욕구가 심함

그래서 이 정지된 자아없는 인간들은 (움직임이 없는것들이기에) 360도 각도의 반듯반듯한 명분을 가지고 타인으로부터 나온 상대적인 각도를 파고들어 공략하여, 그 타인이 만든 움직임을 자신이 소비하려고 시도하는것임

한국것들은 타인의 풀어짐을 본능적으로 기가막히게 캐치하며, 치고 빠지는 타이밍은 거의 귀신급임

만약 남이 정지된채 딱딱하게 마음을 대비하고 있으면 스무스하게 그런 계기조차도 안일어나는데

남이 마음을 풀고 '움직이면' 언제나 계기가 생기고 쥐새끼처럼 치고 빠지며 착취함

당연히 움직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열려있는 마음문과 움직임의 관성 등에 의해 제때에 대비를 못함. 매순간 온갖 치고 들어오는 명분을 대비할 태세 메뉴얼을 갖추고 딱딱하게 경직된채 살수는 없기 때문임

결국 그러한 해소하지 못한 피해의식들이 축적되면 그 착취에 의한 상처의 분량이 마음문을 막는 담처럼 역할하게되는것임

대다수 한국인들은 상대가 관성때문에 대응 못하는 저울의 분량과 마음의 풀어짐 등을 본능 수준에서 캐치하며 그때 그상황마다 본능 수준에서 명분을 만들어내는 기가막힌 귀신 쥐새끼들인데, 신기한건 그 모든것을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며 아주 자연스럽게 살아감

그러니 결국 상처로 인해 정지되고, 상처가 두려워 자아를 표현하지 못하게되고, 익명성을 신경써야되고, 한국사회에서 생존하기 좋은 여러 행동패턴 및 사고패턴을 익혀야되고, 한국 사회가 폭력을 가하며 강요하는(한국인처럼 되라는) 한국인 형식을 취해야된다는것임

한마디로 그것은 살인이며, 강제된 지사쯔임

심장 박동이 많이 뛴다고 생명이 있는것이 아니라, 자아가 있어야지 생명이 있는것이고 살아있는것인데

대다수의 한국것들은 사실 죽어있지만 겉으로는 살아있는척 하는 어중간한 좀비들이며, 하나같이 남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착취하려들기 때문에(이들은 착취를 할수있는데 안하면 손해보는것이라고 생각함. 할수있다-한다 통짜로 연결되어있음)

이들과 같이 지낸다면 시기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필연적으로 같은 좀비 로봇 복제인간 퍼펫인형이 될수밖에 없음. 그리고 모두에게 이루어지는 운영체제 펌웨어 업데이트는 관계, 즉 외부에 있는 공중에서 이루어짐


물론 살인이 아닌 그냥 지사쯔의 경우도 있음

자신의 추악함을 위장하기 위해서, 관계 피라미드 위에 있기 위해서, 관계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서 자신을 버리고 외부의것들을 받아들이는 케이스들임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다른 나라에서도 흔히 보여지며, 강제된것이 아니고, 무엇보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것이 아니므로 상관이 없는데

전자의 경우는 오직 한국에서만 보여짐

외국인들의 눈에 한국인들이 일면 멀쩡하게 보이는 이유는 그 한국인들이 다 살해당하거나 지사쯔해서 '움직임'이 나오게되지 않았기 때문임. 한마디로 구한말 '고요한' 조선인들처럼 모두가 죽었기 때문에 유사질서가 유지되는것임.

한국인들의 움직임처럼 보이는것은 사실 셋팅된 거대 비닐하우스 안에서 자의식을 발산하는 유사 움직임일뿐임. 그것은 중간에 침투할 틈이 없는 통짜로 되어있는, 앞뒤로 죽 늘린 공간일뿐 시간이 아님

진짜 '움직임'이 나오면 이 짐승들은 본능 레벨에서 자극될것이며 여러 저울을 계산할것이고, 그 움직임이 너무 탐스러우면 스스로도 진짜라 생각하고 있던 자신의 만들어진 인격을 어기는 경우까지 나옴



요즘 한국인들 인터넷상에서

"우리도 쟤네들처럼 천박해지자, 우리도 똑같은 행위를 하자, 우리도 같은 대응을 해자"라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그 불쌍하고 비참한 사람들은 말하자면 지사쯔하고 있는 중이라 할수 있음

왜냐하면 껍데기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자아를 죽였기 때문임

그러나 그렇게 지사쯔 하지 않아도 결국 시기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필연적으로 알맹이는 시들어져 죽어버림

또, 알맹이를 끝까지 지키려한다면 큰 실족을 못견디고 결국 껍데기를 지사쯔할수밖에 없게됨


한국에서 살면 어찌되었든 죽는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