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액션
전작보다 더 하기 힘들거라 생각했고 역시 그랬음
초중반에 날아다니는거에서만 잠깐 오? 하는 장면 나오고 거기서 점점 거기서 더 퇴화된 액션씬만 보여주다 끝남. 심지어 그마저도 그렇게 맛있지 않음.
특히 클라이막스에서 조차 무언가 보여주는 척하다가 그냥 허무하게 끝나버림
영화 내내 전작에서 느낄 수 있었던 액션 뽕맛은 절대 느낄 수 없었다

2.어린애 장난 같은 상황 연출
시타델 쳐들어가서 허잇쟈허잇쟈하고 말장난하다가 
워보이 낙하나 싸움개시하는거 아무런 임팩트가 없이 원경에서 펑 터지고 
싸우는 것도 그냥 허둥지둥하다 런치는게 다고
잭 처형씬은 ㅋㅋㅋ 그냥 원경에서 허우적허우적  뜀박질하다 넘어지는것만 보여주고 진짜 실소가 터져서 못봐주겠더라
중간중간 전작 오마주로 이모탄 조 질주할때처럼 햄식이 면상 클로즈업 보여주는데 악역이 임팩트가 없으니 그냥 개그씬인줄알았다 

3.사운드
음악은 진짜 어디다 팔아먹었냐?
영화 내내 들리는 소리는 북소리 밖에 없음
전작에 Brothers In Arms 같은 개쩌는 음악 넣던 실력은 다 어디간거임?

3.캐릭터 매력 특히 디멘투스

디멘투스가 무슨 캐릭터로 표현하려고 했는지 어렴풋이 알겠음
본성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먼 옛날에 가족 잃고 억지로 악역인척 하고 자극적인거 찾는? 그런 악역을 원한것 같은데
행동과 말이 너무나도 찌질해서 영화내에 제대로 표현이 안된다
크리스 햄스워스 이 사람은 자꾸 분위기 안맞게 농담개그연기 넣으려고 해서 짜증만나더라
악역이 강함도 없고 그렇다고 입체적인 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뭔가 싶다. 

영화에서 남는게 마지막 둘이서 대화하는 장면과 엔딩씬 그거 하나 남을 것 같다
너무 아쉬웠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