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코에서 있었던 일임. 관리자가 나한테 게시판정지 때렸고, 욕설을 들어서 나도 반응한거지만 어찌되었든 나도욕했으니 그건 잘못한거 인정한다.

근데 이걸 좀 추적해보니까 '게시판 관리자가 나한테 욕설 내지 비아냥댓글을 달고나서 관리자계정으로 들어와 정지했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하지만 나도 사람이라 틀릴 수 있고, 이번 경우에 내가 잘못된 판단을 내렸을 수도 있으니 다른 사람들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서 글올려본다.

머리 좋다 생각하면 내 추리가 맞는지 검증해봐라.

펨코에서 글들을 올렸고, 처음에는 애플이나 애플 사용자들에 대한 어떠한 비하도 없었다.

그런데 계속 물어뜯는 댓글들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먼저 그러길레 나도 똑같이 한 다음 그런놈들 다 블라인드를 했다.

(블라인드는 차단 기능이다. 하면 사용자가 보이지 않게 됨)

그런데 게시판 관리자(정배소녀)가 내가(정치병살충제) 욕설을 했다고 하면서 60일 정지를 시켰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다른놈이 먼저 욕해서 나도 한거긴 하지만 심한 욕설을 한 것은 맞으니 받아들여야지 했다.

근데 게시글을 읽고 있는데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일단 관리자가 욕설한 댓글 캡쳐를 보면 알겠지만 '프로피션시'라는 놈이 먼저 나한테 욕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많은 놈들이 욕질을 했는데, 수많은 사람들 제끼고 나만 굳이 한 것이다.

"왜 나만 잡고 그래"라는 초딩논리라고?

근데 웃기는게, 관리자가 캡쳐한 댓글은 '해당링크'라고 한 곳들에 달은 댓글이 아니다.

그니까 "얘가 이 링크 게시글들에서 욕질해서 정지합니다"라 했는데, '그 링크 게시글들'이라는 것이 가짜라는 것이다.

관리자가 공지하면서 특정인을 제재하는데 아무 상관없는 게시글들을 근거랍시고 올린다는게 말이 된다고 보는가?

(지금은 이걸로 지적하니까 '단순실수' 랍시고 슬그머니 링크 바꿔놨더라)

결정적으로, 관리자(정배소녀)를 내가 '오늘(2021년 1월 6일)' 블라인드를 했다는 것이다.

웃기는건, 오늘 블라인드를 한 것은, 디지털게시판에서 나한테 댓글로 욕질 분탕질한놈들밖에 없다.

그런데 게시글 그 어디에도 '정배소녀'라는 닉네임으로 댓글을 단 적이 없다.

옆의 '메모'부분은, 왜 블라인드를 했는지 사유를 내가 적을 수 있다.

블라인드 사유를 보면 틀림없이 댓글로 욕질 분탕질해서 정지했다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1. 오늘 블라인드를 한 것은 '디지털게시판'에서 나한테 욕질 분탕질 댓글단놈들밖에 없음.

2. 나한테 댓글단 사람들 중 '정배소녀'는 없었음.

3. 그런데 '정배소녀'를 '디지털게시판'에서 나한테 욕질 분탕질 댓글달아서 블라인드했음.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하나다.

1. 정배소녀(관리자계정)과 연결된 일반사용자 계정이 있다.

2. 그 일반사용자 계정으로 나한테 욕질 내지 분탕질댓글을 달았다.

3. 내가 똑같이 대응하고 그놈을 블라인드함.

4. 그러자 이놈이 관리자계정으로 전환해서 내게 정지를 때림.

5. 하지만 내 블라인드 기록이 일반사용자계정과 관리자계정이 연동됨.

6. 그래서 정배소녀(관리자계정)가 블라인드 된 것이 확인됨.

즉 나한테 분탕댓글을 먼저 달고나서 관리자계정으로 전환해 정지를 시켰다.

이렇게밖에 볼 수 없다고 본다.

내 추리가 맞는지,

혹시 틀렸다고 생각하면 다른 생각은 무엇인지 말해줘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