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의역있을수도있음
인터뷰 주제는 <명대사,연애,미스터리,범인,경찰학교반,괴도키드,명탐정도감,코난 탄생> 등등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넘 많아 힘들어서 다는 못했고 명대사,연애,명탐정 도감,
코난 탄생 이정도만 해놨음 아래에 전문 올려놓았으니까 참고해


<명대사>


-[명탐정 코난]에는, 굉장히 가슴에 스며드는 대사들이 많이 있는데, 그러한 대사들은 어떻게 탄생하고있나요?
예를 들면, 헤이지가 절벽에서 떨어질 것 같은 카즈하에게 말하는 「움직이면···죽일거야···」(28권 「그리고 인어는 없어졌다」)를 매우 좋아합니다만.

저건 반대되는 말을 하는 게 멋있다고 해야 되나? 옛날 '남녀 7인 여름이야기'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히로인인 오오타케 시노부씨가 주인공인 아카시야 산마씨에게 '당신 따위는 정말 싫어요'라고 말하는장면을 정말 좋아해요.속마음과 반대되는 대사가 확 와닿아서요.그래서 '도와줄게'라는 뜻으로 말하게 했어요.

-30주년 기념전에서도 여러가지 명대사를 정리하고 있습니다만, 그 안에서 생각나는 대사가 있었나요??

"물고 늘어지면서 상대가 관념할 때까지 증거라는 날카로운 이빨로 죄어들지 ··· 그게 탐정이야…"(84권 '쿠도 신이치 수족관 사건')라는 대사입니다. 이거는 '그게 탐정이야'이라는 문구를 멋있게 하기 위한 대사이기 때문에 상어에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했어요.

-결정적인 대사를 할 때까지의 전개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군요.

문장 조립이 힘들었어요. 그리고, 신이치의「진실은 언제나···단 하나밖에 없으니까...'(10권 '외교관 살인사건')이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것은 애니메이션에서 코난이 '진실은 언제나 하나'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대사를 저도 원작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말투는 조금 다르겠지만, 우연이네요.

-하고 싶은 말은 똑같았군요.

그렇네요. 신이치가 뉴욕에서 말한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동기 따위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사람을 돕는 이유로에 논리적인 사고는 존재하지않아(35권 쿠도신이치 뉴욕의 사건) 라는 대사도 열심히 생각했습니다 독일에 갔을 때 '코난'의 팬이 이 페이지를 나에게 보여주며 "이게 내 인생의 바이블이다!" 라고 말해줘서 놀랐지만(쑻)그것이 이 대사입니다.

-무게감 있는 대사네요

"불가능한 것을 제외하고 남은 것이...설령 아무리 믿어지지 않더라도··· 그게 진상이야!!(28권 '그리고 인어는 없어졌다')는 가장 좋아하는 코난 도일의 '명탐정 홈즈'를 참고로 쓴 대사죠.

-탐정은 믿고 싶지 않은 진실도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군요.

코난의 '추리로 범인을 몰아 붙여 뻔히 알면서도 자살하게 만드는 탐정은... 살인자나 다름없어!!'(16권 '명가 연속 변사사건')은, 이것은 한 번 말해 두려고 한 대사입니다. 마지막 자살로 끝나버리는 미스터리가 많기 때문에, 나는 별로, 그건 하고 싶지 않다고.

-코난의 마음속 안에서 나루미 선생의 존재는, 계속 남아 있는 것입니까?

나루미 선생만 죽게 해버렸으니까요. 그리고 코난에서 하이바라로 미나리 후 "도망치지마 하이바라... 자신의 운명으로부터···도망치지 말라고···」(「수수께끼 같은 승객」)도 그립네.

-여기서부터 하이바라 아이는 많이 변했네요.

란의 대사도 추천합니다. 용기라는 말은 몸을 기운돋게 하는 정의로운 말... 사람을 죽이는 이유 따위에 쓰면 안돼요...(31권 그물에 걸린 수수께끼)

-만화에서는, 다음 페이지에서 하이바라 아이가 같은 대사를 하네요. 애니메이션에서 그 대사를 성우 하야시하라 메구미 씨(하이바라 아이 역)가 말할 때 스튜디오에서 주변 사람들 모두 나가달라고 해서 혼자 녹음한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집중하기 위해서인 것 같아요. 굉장히 예전에 들었기 때문에, 혹시 틀릴지도 모르지만, 아마 그렇게 말했습니다

-울컥하네요

그리고 '신이치라면 아무도 죽게 하지 않을 테니까! 절대로!!'(73권 '탐정사무소 농성사건')도 그립다. 란의 좋은 점이 나온 나온 대사.

-대사는 스토리를 생각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인가요?

자연스럽지가 않네요.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거나 여러 영화를 보거나. 아유미의 "도망치기만하면 이길 수 없는걸!! 정말"(43권 "엉덩이 마크를 찾아라")라는 대사도 좋아해요. 이것도 아유미의 성우 이와이 유키코상이, 좋은 대사라서 많이 떨렸다고 해주셨고 저야말로 감사하다는 느낌이에요.

-여기 말에서 하이바라의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니까요. 하이바라는 여러 사람의 말에 마음이 움직이네요.

나는 요미우리의 팬입니다만, 전에 요미우리의 오카지마 선수라는 투수가 있어서 마무리때 볼넷 연발로 졌거든요. 이 대사는 오카지마 선수에게 도망치는 것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서 쓴 거예요(쑻). 그 당시 담당이 요미우리 팬이라 미팅에서도 요미우리 얘기밖에 안했거든요. 오카지마 선수, 미안합니다.그런 말을 했으면 메이저리그에 가서 맹활약을 했을텐데

-어쩌면 도달했을지도 몰라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웃음).사토 미와코의 '정의란 말이야, 함부로 입 밖에 내어 휘두르는 것이 아니야…'(21권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라는 대사는 드라마의 '흔들리는 대수사선'이죠.

이카리나 쵸스케씨가 연기한 와쿠 형사가 이런 대사를 하거든요."휘두르지마, 가슴에 묻는다니까"라고. 도용이라고 할까, 오마주네요(웃음).

-이카리나 쵸스케씨의 대사가, 바탕이 되어 있다고는 생각하진않습니다. 이중에서가장마음에드는대사가있나요?

역시 란의 '용기라는 말은 몸을 일으켜 세우는 정의의 말'이네요.이거 완전 오리지널이거든요. 썼을 때 히죽히죽 웃었네요, 이건 잘될 것 같아서.

-멋진 말이네요.그냥 들고 다니고 싶어요.일력 달력더처럼.

매일 한 구절 같은(웃음)

-무조건 인생이 좋아지네요. 멋진 대사들이 많이 있는데, 선생님이 감정이입한 캐릭터가 있습니까?

코고로네요. 나랑 성격이 비슷한 점이 있어서 가장 감정이입이쉽다. 그리고 하이바라인가.하이바라가 하는 대사는 내가 작품에 담고있는 말이 많아서 쓰기 쉽달까. 자신의 말로 쓰고있네요.


<연애>
-이어서 연애면의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만, 그리기 시작할 무렵부터 러브  요소도 소중히 하려고 생각하고있었나요?

그렇네요. 처음부터요.
-지금으로써는 여러가지커플링이있는데요,이정도까지 될거라고생각했어요?

생각이 없었네요. 그건 예정에 없었습니다.의외로 잘됐구나(웃음).
상당히 같은 패턴이 없잖아요, 커플링에서는.
다 대부분 바뀐 느낌이라서요.

-소꿉친구가 많네요.

많지만 '헤이지와 카즈하'와 '신이치와 란'은 좀 다르잖아요. 그래서 그 정도로 차별화를 궁리하고 있습니다만. TV에서 드라마를 보고, 이런 커플 좋은것을 넣기도 해요. 어떤 것인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이 커플을 특별히 응원하고 있는 등이 있습니까?

'신이치와 란'은 모두가 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토와 다카기' 랑 '헤이지와 카즈하'네요.


<검은조직>

-검은조직에는 모델이 있습니까?

없네요. 어쩐지 태어났어요. 코드네임이 술이름인것도, 어쩐지요. 술을 잘 안 마시고요.

-베르무트는 수수께끼가 많은 캐릭터입니다만, 앞으로 수수께끼가 밝혀질 예정은?

밝혀지네요, 여러 가지 일이. 모델은 '루팡3세'의 후지코거든요. 나쁜 후지코(不二子). 코난(コナン)의 어머니 유키코(有希子)는 좋은 후지코(不二子). 둘로 나뉘어 있는 느낌이에요.

-선생님 중 후지코는 특별한 존재? 그렇네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모두가 「비밀의 아코짱」을 좋아해 라고 말하고 있을 무렵에, 나는 후지코가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형태가 된 것이 베르모트와 유키코씨?

그렇네요(웃음).


<명탐정 도감>
-명탐정 도감에 대해서 코믹스의 뒷부분에 있는 명탐정 도감에 대해 묻고 싶은 것이있습니다만, 가장 최근에 그린 사와구치 야스코씨(104권)가 전혀 닮지 않았다는(쑻).

시간이 없었어요. 죄송합니다 전혀 안 닮았어요. 리벤지로 다시 그리고 싶을 정도로(쑻).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탐정은?

셜록 홈즈(1권). 하지만 다른 탐정들도 좋아해요. 후루하타 린지로(23권)를 그렸을 때, 타무라마사카즈씨에게 허락을 받으면 체크하겠다 그래서 보여달라고 해서 죽을힘을 다해 그렸다(쑻).
개인적으로 열심히 그린 것은 마츠다 유사쿠씨(18권)입니다.미즈타니 유타카씨(48권)도 추천해요. 전형경부(64권)는 몽키펀치 선생님께 허가를 받고 원작식으로, 그레고리 하우스(71권)도 해외 드라마인 '닥터 하우스'를 좋아해서 비슷하게 그렸습니다.

-다음에 어느 사람으로 할까 고민하는 것은 있습니까?

있네요. 역시 본인이 봐 주었으면 하기 때문에 사전에 조사하고 허가는 받습니다. 사쿠라이 쇼군이나 이시하라 사토미씨 등 굉장히 열심히 그렸습니다.




<코난탄생>

-마지막으로 명탐정 코난을 그리기 시작한 계기는?

'YAIBA'라는 작품이 끝나고 다음에 뭐할까 하고 생각했을 때, 선데이의 편집부에서 지금 소년탐정 김전일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미스터리를 안 그리냐고 해서. 「미스터리구나... 귀찮아도 버릇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웃음). 처음에는 물건을 만지면 사물의 기억을 알 수 있는 악마적인 탐정으로 할까 생각했습니다. 트릭을 별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까 간단해 없습니까? 하지만 본격적으로 해달라고 해서, 그러고 보니까 옛날에 홈즈를 좋아했다고 생각해서요. 초등학교 졸업 문집에도 사립 탐정 만화를 그렸다 라고 쓰여있었는데 생각나니까 노해와서 '코난'이 태어났어요.

-초지일관 느낌이네요.
그런데 언젠가 그릴 거라고 생각해서 그린 게 아니야.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웃음).

-이렇게까지 롱런이 될 구상이 있었습니까?

3개월이면 끝날 줄 알았어요(웃음). 이렇게 글씨가 많은 만화, 아무도 안 본다 싶으면, 의외로 다 빠져줘서. 팬레터를 읽고, 이 장면이 재미있었다, 심쿵했다라고 써있으면, 코믹스 그 권을 들고 와서 생각하면서 보는 것이 즐겁다.

-X(IHT witter)등도 보세요?

가끔. 이번에는 괜찮았다고 할 때는 봅니다. 이번에 큰일났다고할때는

안봐요 (웃음). 키요미즈데라에서 신이치와 란이 키스한 회차 후에는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다들 칭찬해주고 있어서(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