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 .머릿속 생각 지분 87%가 아카가라 뽕뺄려고 주저려보면,  아카이는 캐붕이 아니라 그냥 변하는 거 아닐까
그그 와카이 시절보면 엄마랑 쌈박질하그 대게 밝잖아.
누군 그게 캐붕이라 하던데,  그건 아닌 것 같음
태어나면서부터 담배랑 블랙커피 처마시진 않았을 것 아님?같음 원래 성격은
호기심 많고 행동력 강한 청년이었을 것 같음,
근데 에후비아이 되고 검조에서 잠입수사 하면서 성격이 바뀐 것 아닐까??
아무래도 사람도 죽여야 할 거고,  지 목숨도 왓따리가따리 하는 직종이니 많이 삭았을 것 같음
거기다가 스카치같은 동료의 죽음,  조직 탈출 등의 경험을 하며 거칠어진거지.
그때가 란한테 꺼져하던 시기. . .

결정적으로 진심으로 사랑했던 애인의 죽음을 겪으며 어떻게 보면 성숙해지고,  어떻게 보면 타인에게 마음을 닫은 거 아닐까
그 블랙임팩트보면,  제임스가 원래부터 시원시원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사랑하드ㅓㄴ 애인을 안타깝게 잃고 나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것 같다고 하잖아.
이 시기가 눈알에 독기가 가득했던 적흑크까지.

적흑크 마지막에 위장순직하고 스바루의 인생을 살면서 의도했든 아니든 정신적으로 편안해진 것 아닐까??
조직 잠입부터 최소 5년을 중압감과 위기 속에서 살았는데 스바루의 삶은 그 정도는 아녔으니까.
거기에 전 여자친구의 동생을 만나게 되며 속죄 비슷한 걸 할 기회도 얻게 되고,  맨날 칼로리 메이트만 먹으며 연명하다 밥다운 밥 먹게 되니키ㅏ 사람이 밝아진 것 같아. . .
그래서 눈도 또랑해지고. . . ㅅㅂ
야 그래도 아카이 눈에 생기 가득한건 좀 어색하긴 함

ㅋㅋㅋㅋ  이게 최애의 캐붕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나의 행복회로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난 과거의 간지를 찾게되는 날까지 존버 타보려고

아카이 콩알눈 이지랄나면 이건 그냥 전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