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밑에 징징글도 본인이 느낀점이라 내가 뭐라할수는없지만 등기직은 정말 타직렬 민원대비 강도가 많이 낮은편임

이것도 못버티면 걍 어떤직렬공무원 민원응대도 못한다고 보면된다

왜냐.. 등기민원대에 앉아보면 일단 대부분 감정이

똑같은거 계속 물어보고 약간 또는 존나 답답하다? 라는 선에서 끝남

근데 타직렬민원인은 진짜 도끼꺼내서 대가리 찍고싶은 생각드는

애들이 태반임

나도 타직렬근무하다 이직했고 타직렬에서 넘어온동기선배들

다 똑같이 이렇게 느낌..

사실 등기민원보다 법원민원이 더 빡셀텐데 왜 굳이굳이

여긴 등기직 좋다는 글 올라오면 저렇게 까는글이 무조건 달리는지

모르겠음. 뭐가 그렇게 배알꼴리는지?

아

교합 잘못누르면 손해배상? 보험도 다 가입되어있고

그렇게 재산에 피해입혀 자기재산에서 몇억 보상한 등기관이 단 한명이라도 있냐

전부 다 카더라지 .. 있다하더라도 다시 접수받고

변경등기함. 생각보다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손배적용되기 쉽지 않다.이상한소리하는애들아 진짜 뇌피셜 말고

교합잘못해서 돈 몇억물어낸 등기관 단 한명이라도 말해봐라..


물론 등기관 되고 처음에는 사람성격에따라 스트레스

심할수도있는데 이것도 몇달만 지나면 걍 기계처럼 누르게 된다

진짜안맞는사람빼고.. 교합버튼 누르고 초반엔 잠도 안오겠지만

대부분 과도한 걱정이라고 한다. 책임이 크니까 오는 당연한 현상임

이로인해 그만큼 독립성이 있다는건 오히려 장점이고

7급부턴 그 누구도 터치를 잘 안한다

여튼 이런식으로 책임따지고 부담감 따지면 다 똑같은데

왜 등기직만의 크나큰 단점으로 매번 적어놓는지?
등기직의 진짜 단점은
1.좀 구석구석 등기소가 있어서 구석진 지방발령가능성이 좀 더 높은점..

근데 사무직렬도  연고지배려따윈없고 멀리멀리 가기때문에

아주 큰 단점이라 보긴 어려움
2.기입자리를 행정직렬과 전산직이 먹은 지역이 꽤있음

이런 특정지역에 갈 경우

처음에 바로 민원대에 앉을가능성이 높아 신규들은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는점
3.소수직렬이라 행정처나 교육원등의 근무처는 가기힘듦
4.동기들 나이대가 좀 높다..7급달고 정년퇴직하는경우가

태반임 그래서 좀 근무의욕이 없다고해야되나..에너지가

법원사무직렬에 비해 없다고 해야되나 좀 루즈한 사람들이 꽤 있음

5.7급부터 퇴직할때까지 똑같은업무 무한반복.

이건 사람의성격에따라 장점일수도 있겠다..


이외엔 정말 괜찮다 등기직..

본인의 뜻이 있으면 이런저런 말에 휘둘리지말고

열심히  준비해서 꼭 붙길바람
반박시 니말이 다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