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서 영화 보러가기도 귀찮을 때 이불 속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영화나 VOD를 보면서 소확행을 누리실 분들이 제법 있으리라 봅니다..

요즘에는 VOD를 스트리밍하게 해주는 서비스들이 많은데 사실 그 동안의

부동의 업계 1인자는 '넷플릭스(Netflix)'였죠.. 자체로 예능과 드라마를

제작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인데, 넷플릭스는 가격도 제법 비싸고

영미권 드라마에 주로 편중된 느낌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넷플릭스의 아성에 도전을 건 사람들이 있었으니 대표적인 도전자가

왓챠플레이(WATCHA PLAY)라 할 수 있겠습니다. 왓챠플레이는 프로그램스(PROGRAMS)라는

한국의 벤쳐회사에서 개발한 영화 추천서비스에서 시작되어 2012년 8월,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인화 서비스를 표방하며 베타버젼인 왓챠를 출시하였고

수개월만에 기존의 영화 평점 서비스 강자였던 네이버 영화의 별점 평가를 훨씬 

앞선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지요.

왓챠플레이의 장점을 꼽아보자면 빅데이터의 활용이 있겠습니다.

서비스 이용자가 자신이 본 영화에 대해 별점을 매기면 그의 취향을 분석해서 좋아하는 영화를 알아서 추천해주는 거죠^^

왓챠플레이에서는 자신만의 영화 컬렉션을 제작하고 다양한 영화서비스로

개개의 시청자에게 맞는 영상을 골라주며, 영미권 드라마에 치중했던 넷플릭스에 비해

아시아권 컨텐츠와 영화를 많이 구축해 놓아 한국적 정서에 다가가는 장점도 가지고 있답니다.

이런 왓챠플레이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하여 야심차게 내놓은 프로젝트가 바로 오늘 퍼블릭 세일을 진행하는

콘텐츠 프로토콜(Contents protocol) 되겠습니다. 영화를 비롯하여 음악이나 글 등 다양한 창작 컨텐츠를 중심으로 

이와 관련된 일원들에게 플랫폼의 성장에 기여한 만큼 합리적인 보상을 주고자하는

좋은 취지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콘텐츠 프로토콜을 통해 콘텐츠의 공급자에게는 이용자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보다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이용자들에게는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더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윈윈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죠..

왓챠플레이는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 450만 유저의 인프라를 구축해 놓고 있어 믿음직하고, 

이를 토대로 콘텐츠 프로토콜에서는 해시드나 OKEX, 카카오벤쳐스, 네오플라이 등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앞으로의 미래가치를 충분히 입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콘텐츠 프로토콜이 이번에는 코박과 손을 잡아서 퍼블릭 세일을 진행하네요.

바로 오늘 (12월 11일) 밤 9시!!

밤에 하는 퍼블릭 세일은 흔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퍼블릭 세일에 대한 기본 정보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고요^^

요즘에는 블록체인 시장이 워낙 안 좋다 보니 런칭 전에 하는 프라이빗 세일들이 그나마

쏠쏠하다고 하는데 오늘 있을 콘텐츠 프로토콜 세일도 흥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