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텔라

리플 SEC 규제 관련해서 나가리 된 것 보고, 스텔라에게는 대체제로서의 기회가 아닐까 하는 아주 순진한 생각을 하고 있음.

알아보니까 리플과 같은 논리의 SEC 규제에서는 빗겨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

근거는 스텔라는 ico형태의 투자 모금을 거의 하지 않았고, 스텔라재단 자체가 비영리재단으로 신고되어 있어서라고 함.

2. 앵커

아래 글에서도 썼는데, Onx 에어드랍 하는 것 보고 알아보면서 백서도 읽고 겸사 겸사 스터디 좀 했었는데..

앵커가 decentralized distributed/cloud computing 부류 코인들 중에 꽤 암호화폐 시장에 먹힐만한 컨셉을 들고 왔더라.

POS코인들 채굴해본 놈들은 알텐데, 일반인은 노드 운영하기 되게 힘들고 까다로워서 보통 수수료 좀 떼주고 delegated POS 채굴 많이 한다.

그걸 플랫폼 형태로 노드 운영자-채굴자 이어주는 플랫폼인데, ETH 2.0 스테이킹 서비스를 stkr 플랫폼 통해서 편리하게 제공함.

3. 재평가 하게 된 코인 1inch

솔직히 개쓰레기라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쓸모가 있더라. 제일 마음에 들었던 서비스는 대량 매도/매수를 할 때 여러 풀에 나눠서 뿌려주는 기능.

풀사이즈 작아서 Slippage 빡센 놈들 한번에 매수나 매도 박을 때 여러개 풀 거쳐서 최적의 매수/매도 해주는거 보니까 쓸만하더라.

근데 막상 내가 썼을 땐 한 경로는 revert되서 절반만 스왑되고 가스비만 된 통 날린 경험을 해서 ㅈ같았다.

그 외에 가스비 헷지용으로 chi 코인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꽤 의미 있는 서비스인 것 같고.

이번에 v2로 넘어오면서 UI도 많이 개선하고, 풀별로 독립적인 governance가 있는 것도 신선해보임.

다시 정량분석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음.

4. 놓쳐서 아쉬운 SNX

당연히 DEX(현물)가 유행타고 활성화 되면 그 다음은 파생인데.. 

생각만 하고 아직은 때가 아니겠거니 무시했다가 ㅈㄴ 후회한 코인. 아직도 늦진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사기 무섭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