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 한 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 건 다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뤼백 장터~~♬)



정기시란 정기적으로 시장이 형성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기시란 개념이 교역 중심지와 더불어 상인들에게 정기적인 활동을 부여습니다.

11세기 12세기에 프랑스, 남동 잉글란드, 네덜란드 남부와 신성 로마 제국 서쪽에서 교역상의 새로운 양상이 전개되자 원거리 교역의 중심지에 더욱 많은 상인들이 몰려들었고 정기적이거나 상설 시장을 개설하는 등에 대한 국왕 및 제후들의 후원도 강화되었습니다.

정기 시장 중에 가장 뛰어난 곳을 고르자면 상파뉴였습니다. 상파뉴는 12세기에 구체적인 성격의 시장으로 발전해 북유럽 경제가 발전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습니다. 상파뉴는 지리적은 입지외에도 안전한 통행 보장과 상거래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들과 시설 공동 이용, 상파뉴 백작의 적극적인 역할로 상파뉴는 매력적인 정기시로 성정했습니다. 이때 상파뉴 백작은 정기시에 들리는 상인들에게 권리와 보호를 조건으로 관세와 수수료로 큰 이익을 취했습니다.


하인리히는 이를 본받아 뤼백을 건설합니다. 뤼백이 건설 될 당시, 발트해는 정치적, 종교적 입장의 변화로 특이점을 맞이하여 안정화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뤼백을 더불어 독일의 북부와 동부는 시장의 하부구조를 뒷받침하는 지역적 기반이 충분하지 않아, 수공업자들이 정기시에서 구입한 상품을 분배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