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뉴비 공략

1편 2편 3편

크킹 2의 아일랜드 플레이가 대단히 쉬운데 비해 크킹 3의 아일랜드 플레이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첫번째로 부족정 + 벽지교파라는 특성상 발전이 쉽지 않다

발전이 안되니까 자원 수급도 빡빡하고 병력 유지도 힘들다.

두번째로는 위치가 너무 구석에 박혀있다.

부족정이라서 약탈로 자원을 수급해야하는데 너무 촌동네라 약탈할게 없음

867년인데다 바이킹도 아니라서 배타고 약탈도 안되고 ^^ㅣ발

세번째로는 연합분할

그냥 분할도 아니고 연합분할을 상당히 오래 유지해야 하는데

연합분할 상태에서 국력을 유지하려면 엄청 존1나 빡시다

마지막으로는

이 개 씹 애1미 뒤진 라그나르 패밀리 새끼들

약골 이바르, 굳센 비요른, 흰 옷의 할프단, 야를 헤스테인, 류리크 이 개새끼들 전부 다 문제다

겜 시작했을땐 각자 다른 국가랑 전쟁중이라서 조용한데, 전쟁 마무리 되자마자

"내가 니 땅 가지고 싶은데 이유가 뭐 필요함? 꼬우면 뒤지시던가 ^^"

라면서 배빵 때리는데 개 좆 같 다 씨이이이이발

그렇다고 아일랜드 플레이가 단점만 있는건 아니다. 장점으로는

1.금화 대신 위신을 사용함

무장병 유지에 금화 대신 위신을 사용한다

크킹 2에서는 건물 올릴때도 위신 사용했었는데 밸런스 탓인지 3에선 금화 조금 쓰긴 써야하더라

그래도 다른 봉건제/공화제보다는 돈을 적게 먹는다

2.일부다처제 기독교

기독교면서도 일부다처제라는 것은 초반부터 여러 기독교 세력과 동맹을 맺을 수 있다는 장점이 된다.

동맹이 4개 이상 유지가 안되는거 같긴 하던데, 그래도 그게 어디임?

3.전쟁에 신앙심을 사용함

존나 아무 쓸모도 없는 신앙심을 쓰기 때문에 국력만 되면 팍팍 전쟁할 수 있음

이 특징을 살려서 무장병을 가능한 많이 뽑고 건실한 동맹을 유지하는 쪽으로 플레이 해야 할만하더라

그리고 아일랜드 족장 고를때 조심해야하는게

특성 중에 사특한 특성 달린 놈으로 시작하면 신앙심이 마이너스로 시작하기 때문에 빌빌거리다가 겜오버 당한다

이번 공략에서는 이교도 엄격, 가족생성 끄기, 철인모드로 시작한다

누구로 할까 생각하다가 가문명이 멋있길래 데스몬드의 족장 골랐다

아일랜드 플레이는 초반 능력치가 중요하던데

그냥 많이는 안바라니까 전투력 8 이상만 나왔으면 좋겠다

못해도 전투력 6만 되면 할만함

아니 씨발 ㅡㅡ

좆같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