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떨 비중이 많을 수밖에 없더라

회계학 공통적으로는 문제 밀도를 전체적으로 높임. 글씨 간격만 봐도 최대한 욱여 넣은 느낌도 있음(이런 것 좀 안했으면 좋겠다)

먼저 원가부터 말하자면 난이도 자체는 옛날 기출의 몇몇 스타일 가져오면서 거기서 한 발자국 더 나감. 

어떻게든 시간 잡아먹고 함정 빠지게 만들려고 만든 문제들도 있고(활동기준원가, 상호배부 문제 등등...)

자본예산도 나오고 마지막에 EVA 구하기도 멍 때리기 딱 좋고...전체적으로 걍 개ㅅㅂ 문제였음.

재무회계는 최근 2~3년간 잘 나온 주제들이나 계산 패턴들은 다소 안 나옴. 대신, 그동안 잘 안 내던 말 문제나 주제 문제 등등 대거 등장함. ex) 2번, 11번 등등

전체적인 총평 느낌은 골라서 찍먹했던 수험생들한테는 헬헬헬시험이었던 거는 분명함.

현장 난이도까지 고려하면 잼회를 먼저 풀든, 원가를 먼저 풀든 속으로 ㅈ됐다 먼저 생각들었을 거다.

난 평락했는데 다음에도 1차 이런 스타일로 나오면 회떨할 수 있을 거도 같아서 긴장타고 연습서랑 객이랑 친하게 지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