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중에 재구매때 참고할 목적으로 컵밥 맛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6개월쯤 전거라 메뉴가 많이 바뀌고 너프도 당했을 것 같은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저는 덮밥, 국물류를 같이 안 데우고 밥따로 메뉴따로 데웠습니다. 밥맛이랑 간 맞추기가 힘들어서 그랬습니다.

저는 돼지입니다 2개 먹어야 배가 차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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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반직화불고기 적절한불고기덮밥 고기식감도 좋고 맛있다

오뚝황태채콩나물국밥 오뚜기는 국밥류에서 밥식감이 존나 이상하다. 밥을 따로 데워야 하나?

오뚝햄버그 소스부족한게 약간 아쉬울정도로 나쁘지 않다. 많이 시지않은 데미글라스먹는듯 좋다 햄버그도 퍽퍽하지않아서 먹을만한듯 미트볼정도식감이었다

컵반김치날치알밥 오뚝보다 맛있다 굿

컵반빅간장삼겹 솔직히실망함 직화불고기가나은듯?

컵반철판김치덮밥 매콤하다. 진짜볶음김치에 밥비벼먹는듯하다. 김치의 식감이 살아있어서 좋으나 김치랑 같이먹으면 짜다. 뭔가 같이 먹을게 있으면 중화되어서 좋을듯? 하나쯤 있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다.


컵반치킨커리덮밥 레토르트카레맛이지만 레토르트특유의 너무강렬한맛?이 아니라서 거부감없이 먹었다. 맛있다. 카레땡길때 하나 괜찮을듯

오뚝뚝배기불고기밥 이거 국밥류더라 밥이랑 따로 데웠는데 이게 물을 넣고 데워서 그런가 국물은 흥건하고 쇠고기는 푸석하고 버섯은 탱글하고 암튼 내 입맛에는 식감도 따로놀고 맛도 별로였음 밥말았으면 다 못먹고 버렸을 듯... 건더기만건저먹고 말았음. 건더기는 당면반 나머지반인수준이었음 뭔가 이런 국물의 신맛같은게 싫나? 하여튼 나중에는 안시켜먹을듯

오뚝원조맛집김치찌개밥 밥이랑 따로 데웠는데 뚝배기불고기에서 남은 밥 더해서 밥 1.5개정도 양으로 말아먹으니까 집에서 김치찌개먹는 맛이 나더라 맛있음. 외식김치찌개정도로 매콤함. 아주 조금 레토르트향이 났지만 만족. 그런데 밥1개분량으로만 먹으면 좀 짤 것 같았다

컵반황태국밥 레시피대로 조리하니 죽같이 되었으나 맛은 있었다. 오뚝에 비해 밥식감은 괜찮은듯? 그러나 소화가 잘안된다... 다음번에는 얘도 따로해서 먹어봐야겠다.

컵반스팸김치덮밥 이거 철판김치볶음에 스팸조금들어간 맛이다. 개인적으로는 상위호환인듯? 철판김치보다는 이거를 주문하지않을까싶다.

컵반강된장보리비빔밥 강된장류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다. 강된장을 싫어하는게 아닌 이상 이거는 꼭 주문할듯

오뚝오삼불고기덮밥 짤거같아서 소스랑 따로데운다음 건더기만 건져먹었는데 그러길 잘한듯? 오삼불고기라그런가 소스가 짜고 매콤하다. 건더기 삼겹살 모양과 식감은 대패삼겹같아서 괜찮았는데 오징어는 작은 큐브모양에 삼겹살 식감이랑 비슷해서 존재감이 없었다 오징어만 따로 먹어보니 소스에 가려져 잘 느껴지진않았지만 말린오징어냄새가 살짝난다. 그러나 만약 비벼먹게 된다면 오삼불고기맛 소스와 자잘하지만 많이 들어있는 건더기덕분에 괜찮은 경험을 했을 것같다.

컵반빅치즈닭갈비덮밥 치즈가 치즈맛가루였다. 치즈시즈닝을 안 넣고 비벼서 한 입 먹어보니 좀 매콤하고 딱 닭갈비덮밥맛이 나서 만족스러웠으나 치즈 시즈닝을 넣은 전과 후 맵기차이가 없고 그냥 치즈향만 생긴게 다였다. 매웠다.

오뚝서울식설렁탕국밥 밥과 따로데웠다. 딱 사리곰탕라면맛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설렁탕을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다. 크게 짜지않았다. 밥말아먹기 좋은 정도? 고기 큰거 2개정도 있었는데 식감이 딱 설렁탕 고기보단 푸석했다.

컵반철판제육덮밥 밥이랑 따로먹음. 소스에 고기보다 야채가 더 많은 구성이였지만 고기식감도 오뚜기보다는 좋고 소스 맛도 뒤에만 좀 매운? 제육느낌이라서 맛있었다.

컵반참치마요덮밥 파멸적인 오뚝참치마요와는 다르게 진짜 참치마요를 먹는 듯 했다. 참치의 비율이 커서 그런가? 아니면 오뚝이 맛없어 그런가? 아무튼 참치마요는 이것만 먹을 듯

오뚝톡톡김치알밥 솔직히 알이랑 김치 양이 조금 적은데 오히려 적게 들어가니까 알비린내같은게 없고 참기름김자반밥에 알밥맛이 조금 들어간 것처럼 되는 데 이게 진짜 맛있음

오뚝차돌강된장보리밥 강된장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그런데 따로먹어보니까 좀 짠듯한데 솔직히 강된장이 안 짠게 이상한거지 아무튼 저번에 비벼먹었을때도 만족스러웠고 따로 먹을때도 괜찮았다. 뚝불과 똑같은 버섯이 들어있었는데 여기꺼는 오히려 버섯 식감이 먹는데 심심하지 않게 해줬다. 그냥 내가 뚝불을 싫어하나?

오뚝진짬뽕밥 진짬뽕국물과 밥. 따로먹었다. 국물이 라면보다는 쪼오금 순했던 것 같고 라면건더기스프들이 식감을 높여줘서 좋았다. 그러나 진짜로 라면국물과 밥뿐이여서 뭔가 허전했다.

컵반빅김치날치알밥 오뚜기것 보다 김치향이 더 났고 식감도 있었다. 맛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김치날치의 양이 좀 적은게 아닌가 싶었다. 먹으면서 흰 밥부분이 조금 있었다. 향의 밸런스는 컵반거가 더 나은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오뚜기가 취향인것같다.

오뚝수원식갈비탕밥 이게 빅반같은건줄알았는데 그냥 내용물만 프리미엄이었다. 따로먹었다. 쇠고기국물에 후추대추향이 나는 갈비탕국물이다. 시원하고 맛있었다. 고기는 3개 이상 들어있고 식감은 딱 중간정도다. 진짜 갈비탕급 쫄깃함과 오뚜기부서지는식감의 고기 그 어딘가. 나는 중간정도라 괜찮게 먹었다. 무우도 있는데 오래끓여 부드러워진 무식감이고 버섯은 오뚜기버섯인데 표고더라 아무튼 미끌탱탱한게 다른데 들어간 놈이랑 똑같았다. 컵밥치고는 잘 구현한듯?

컵반중화마파두부덮밥 맛있는 마파두부다. 대용량마파두부보다는 나은듯한? 맛이다. 고기도 씹히고 두부도 많다. 나는 뚝배기불고기에서 밥을 가져와 밥 2개로 먹었는데 간이 맞는 느낌이었다. 한개만 먹는다면 간이 좀 강할수도 있을듯? 밥 두배여서 그런가 크게 맵지 않았다.

오뚝쇠고기미역국밥 맛있는 미역국. 미역국라면보다 자연스러운 미역국맛이다. 고기는 4조각정도였던 것같고 식감은 쏘쏘했다. 따로먹었는데 나에게는 물을 정량넣는것이 간이 괜찮았다. 이거 밥 넣어서 데우면 밥이 너무 푸석해진다... 오뚜기국밥특인가

오뚝매콤낙지덮밥 따로먹었다. 그런디 이거 좀 너무한 듯? 건저먹어보니 푸짐한 야채는 어디있는지 모르겠고 낙지도... 거의 다 소스였다. 소스맛은 일반적인 오징어볶음낚지볶음소스가 아니라 오뚜기식매운무언가였다. 물론 그 맛을 그대로 넣을순 없었겠지만 아쉬웠다.

빅반김치삼겹 따로먹었다. 그냥 철판김치볶음의 하위호환? 적은고기양에 불맛없는 볶음김치

오뚝중화게살xo 따로먹었다 계란계살에서 좀 인위적인 향이 났는데 xo소스랑 밥이랑 먹으니 그런향은 안나고 안정적인 맛이 났다.

심플리쿡소고기무국밥 말아먹었다. 냉장이라 직접끓인것같았고 간도 딱 적당해서 먹기 편안했다
컵반매콤낙지덮밥 너무매워서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겁나매운소스+콩나물낙지데친물팩+밥 구성이다. 콩나물낙지팩의 물을 다 버리고 담아서 소스랑 밥이랑 비벼먹는데 콩나물낙지에서 해물맑은국정도의 향이 났지만 그래도 소스랑 같이먹으니 콩나물은 신경도 안쓰였고 낙지는 끝에 비린향이 좀 나는정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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