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날때 틱틱거리면서 시작하는데 뭐 이거는 오케이. 사설용병이 경찰수사하는데 끼어들면 기분나쁠수 있지 오케이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면 그렇잖아. 그쪽에서는 페랄레즈가 소개해줬다는거 모르고 있을테니까

근데 경찰부심은 존나 부리면서 옷은 왜 그 꼬라지로 입고다님? 시벌 이때부터 이새끼가 보통놈이 아니라는걸 눈치 깠어야함

스샷은 안남아있는데 저새끼 시장만나러 갈때도 저지랄로 입고 감

경찰부심 2

정보원한테 물어보러 간다면서 대가리에 총부터 내밀음

이때 말하는거 들어보면 저 닐이라는 사람이 딱히 뭘 잘못한것도 아님

나쁜사람이라는 말도 없고 그냥 오지랖 넓은 사업가라고 함

근데 '자꾸'라고 말하는걸로 봐서 한두번 일시킨 것도 아닌듯함

그리고 닐이 싫다고 하는것도 저새끼가 신변보호 제대로 안해줘서 싫다고 하는거ㅋㅋㅋㅋ

미친놈 아님?? 그래놓고 뻔뻔하게 이번엔 V보고 가라고 함

그렇게 얻은 정보로 클럽 찾아갔더니 이번엔 V보고 영장없이 무단침입하라고 말하는중

위의 닐의 사례로 봤을때 무슨 일 생기면 지가 책임질것 같지도 않음

다음에 만났을땐 하는 말이 범인이 조카랑 똑같은 신발 신고 있다고 함

2077년에는 공산품 안쓰고 수제 신발이라도 만들어서 신나봄

동영상만 보고 어케 앎? 이때부터 살쩍 눈치 깜

아 이새끼 사고 회로가 정상이 아니구나

남일 수사할때는 그렇게 칼같이 지키시던 법을 자기 일 되니까 바로 태세전환함

영장 없다고 갱단 구역에 사람 한명 밀어넣던 형사 리버 워드 어디감?

경찰도 짤려놓고 꼴에 자존심은 있는지 입도 싹 닫고 있었음

뭐 거짓말은 안했다 이건가? V가 물어볼때는 교묘하게 진실을 숨기고 어영부영 넘어감

협박도 기가막히게 함

앞에서 정의로운 척은 지가 다 하더니 지 동기 허물은 덮어주고 있었음.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이때는 몰랐지만 리버에 대해서 아주 꿰뚫어보고 계시는 박사님

이게 존나 복선이었음. 잘 기억해두셈

끝까지 경찰부심 부리면서 사과는 절대 안함

아니 니가 정직이든 해고든 시발아 니가 말을 똑바로 안해서 나까지 경찰서에 무단침입했잖아

왜 말꼬리 잡고 논점 흐림??

이후엔 범인의 시청각을 자극할 물품을 찾으러 가는데

그 간다는 곳이 지 여동생네 집임. 아니 왜 거기부터 감??? 형사도 아닌 V도 존나 어이 터져서 물어보는데

대답한다는게 그게 최선임 이러고 끝. 아무 부연설명 없이.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여기서 조카가 피터팬한테 납치당했을 거라는 생각은

같은 신발을 신고있었다는 이유 하나. 그것도 직접 본것도 아니고 걍 영상으로 본걸로.

지 여친이랑 손잡고 가출했는지 길가다가 총맞고 뒤졌을지도 모르는건데 존나 어떻게 이렇게 확신하는지

그래서 V는 누구 덕분에 경찰서 무단침입 죄로 고소당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지는 누구 가랑이에 좆박을 생각만 하고 있음. 지금 맥주가 대가리에 들어옴?

일면식도 없는 V가 오히려 더 걱정하고 있는 상황

확실히 통찰력이 대단함

단순 가출로 알고있으니 납치 얘기는 꺼내지 말라더니

아무도 뭐라고 안했는데 갑자기 지 입으로 술술 불음.

이쯤되면 그냥 넋 놓고 보게 됨

일반인도 혀를 내두르는 수사 능력

존나 천운으로 범인이랑 조카랑 연관됐다는 사실을 알게 됨

그리고 뭐 좀 먹자고 함

그래놓고 아무것도 안줌 시발ㅋㅋㅋ 리버네 가족 스웨덴 출신임?

밥도 안주고 갑자기 지 혼자 급발진해서 V가 자고가도 되냐고 여동생한테 물어봄

아니 나 자고간다고 한적도 없고 니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왜 니 좆대로 정하세요???

난 여기서 자고갈 생각 하나도 없는데

ㅋㅋㅋ먼저 승인 받고 장본인한테 물어보는 순서 아주 기가 막힘ㅋㅋ

납치당한 아들의 엄마 면전에서 대놓고 V가 없으면 자기 혼자 해야한다면서 압박함

한번 도와줬으니 책임지고 계속, 끝까지 도와주라고

애초에 니 조카 아니냐?? 내 조카임?

그리곤 야밤중에 미친놈이 불쑥 찾아와서 몸 흔들면서 깨움

아니 길가다가 납치당해서 크롬 털리고 내장 팔리는 세계관에서

가난하고 외딴 마을 구석진 트레일러에서 잠자는 것도 신경 날카로운데 (그것도 반강제로)

들어가기 전에 방문 두들기는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바로 여자 침실에 쳐들어온다?

내가 V였으면 이 상황에 바로 리버 대가리에 구멍 뚫음

방금 자다 깬 사람한테 미친 개호들갑 떨음

여기서 난 도저히 역함을 참지 못하고 불러오기를 눌러버렸음

무슨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난 여기서 그만 빠진다고 함

애초에 V를 불렀던 것도 경찰서에서 서류 빼내려고 했던거 아님? 이러다가 똥도 닦아달라고 하겠네

의뢰를 할거면 픽서를 통해서 연락하던가

지는 한마디 말도 없이 트레일러에서 재울려고 했으면서 내로남불 장난 아님

아니 내로남불도 아닌게 V는 빠진다고 면전에다가 말하고 간건데 뭔 개소리야

지가 먼저 연락해서 무리한 요구하다가 거절 먹으니 이제와서 자기 인생에서 빠져달라는 피해망상 쩔은 메세지가 옴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놈이란걸 박사님은 예전부터 알고 계셨던거임

이렇게 리버관련 퀘스트는 끝나고

엔딩 때 유치장에서 도와달라는 내용으로 얼굴 구경 잠깐 할 줄 알았지만,,

나중엔 지뢰밟고 뒤졌는지 어쨌는지 부고 소식 받음

여동생도 마인드가 제정신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아들 잃은 엄마의 방향잃은 원망으로 정상참작은 할 수 있음

근데 쟤는 내 번호 어떻게 알고있음? 리버 이새끼가 바로 여동생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고자질했나?

아주 대단한 놈임

지는 모르는 전화 오는거 싫으면서ㅋㅋㅋㅋ 아주 끝까지 내로남불 추잡한 모습으로 퇴장함

추하다 리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