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급 참여로 19집보다 더 개방적 컨셉 지향

조용필 20집, 위대한 앨범을 기다리며

매니저

Dreams(qurk9672)

부매니저

없음

개설일

2016-01-23

신인급 참여로 19집보다 더 개방적 컨셉 지향앱에서 작성

ㅇㅇ(115.23) 2021.01.08 16:17:07

조회 269 추천 7 댓글 0

젊은 취향이냐 아니냐, 트렌디한가 아닌가를 떠나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력과 감각이 있는 신인 음악가 또는 인디음악가들과 작업하는 것도 신선한 대안이 될지 모릅니다.

현재 여러가지 이유로 다소 조작된 온라인 환경이라 티가 안 날 뿐이지 "90 Concert", 13집, 14집 등의 빛나는 음악적 성과에 매료되어 조용필에 빠져들고 본류인 서구음악을 찾아 탐구하는 젊은 음악가들과 청취자들이 끝없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말인즉, 조용필님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컨셉을 같이 할 수 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많아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저만해도 보통은 조용필님 유투브 영상이나 음원 등에 댓글은 잘 안 남깁니다. 또 음악은 개인적으로 추출하거나 소장하고 있는 mp3파일 등으로도 많이 감상하지요. 해당 음반들의 음원사이트 음원이 상태가 썩 좋지 않고 제공되지 않는 것도 많으니까요.

한편, 조용필님의 전통적 대중기반은 80년대 명곡들에 기대고 있는 것도 맞지만 사운드적인 장벽이 있거든요, 그래서 젊은 청취자들은 13집 14집 또는 10집 16집 18집 등으로 입문하여 80년대 음반들까지 섭렵하는 루트를 거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예컨데, B면에서 김희갑 양인자님 팀과 아트록 음악을 전개한 11집도 저런 과정없이 들으면 마냥 성인음악처럼만 들을 수 있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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