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투기 하다가 쿠도 배운 후기 - 대도숙 쿠도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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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타격투기 하다가 쿠도 배운 후기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1.10.08 19:27:55

조회 1781 추천 15 댓글 1

종합격투기 6년하고(시합도 나름 많이 나감)

도복 입고하는건 어떤지 궁금해서 두달 다님(경력 얘기 안함)

젤 궁금했던건 박치기였고

전체적인 기술은 mma랑 크게 다를거 없다고 느낌

근데 의아했던건 내가 다녔던곳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뜩이나 펀치 킥 클린치에 태클 그라운드까지

수많은걸 배우는데 그게 단체수업만 땡하고 끝인점임ㅇㅇ;

Mma에서는 개인이 킥이나 펀치 샌드백 엄청 두드리고

줄넘기도 많이 하고 하는데

내가 다녔던곳은 진짜 모든 사람이 수업만 하고 땡이였음

그러다보니 오래했다는 사람도 폼이나 전체적으로 엉성하고

특히나 킥 같은건 몇년을 샌드백 혼자서 차도 자세 뽑기 힘든데

그런 과정이 없다보니 관장님 빼고는 킥 제대로 차는 사람

단 한명도 못봄ㅇㅇ

두달 다니면서 수업 외 샌드백 치는 사람 한명도 못봤음

근데 맨날 자기들끼리만 해서 그런가

유색벨트들은 자기가 잘하는줄 알더라

부산은 실력자가 많다던데 거기는 안그렇겠지?

아니면 이게 쿠도 전체적인 분위기이려나

다닐때 쿠도에서는 샌드백 훈련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건가 그런 분위기인가 많이 궁금했음 대놓고 물어보자니 실례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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