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미 사망 >
1. 살인 촉진 BGM이 틀어지기 시작한 기준은 불확실하지만 흑막이자 누명사건을 기획한 시로가네라면 당연히 알 것
2. 음악이 틀어진 시점과 가장 가까운 때 일어난 변화는 딱 하나,
모모타가 아마미를 포함한 몇몇 학생들을 이끌고 지하로 향할 즈음에 음악이 틀어졌으며 이는 조사 시 본인의 증언으로 증명됨
2-1. 모모타는 모노쿠마랑 싸우기 적합할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했지만
정작 힘도 머리도 협조성도 좋은 토죠는 안 데려오고 독고다이에 깡마른 안지랑 유메노를 신이 도와주고 마법을 쓴다며 데려옴
2-2. 오컬트는 무서우면서 신이나 마법의 힘은 믿나봄
근데 왜 챕터 3에선 안지를 안 믿고 개소리 말라고 적대했는지는 시로가네도 신님도 모를거임
3. 카에데는 포환을 굴릴 때 환기구 소음을 감출 수단은 준비해놓지 않았으니 살인 촉진 BGM이 없었다면 아마미에게 들킬 수 있었음
흑막들만이 알아야 할 BGM 스케줄을 알고 트릭을 짜는 건 같은 흑막이 아니고서야 불가능
4. 모모타 일행의 말소리가 들린다며 문틈 앞을 보도록 한 건 카에데가 아닌 사이하라
초고교급 피아니스트도 BGM 때문에 문 앞까지 와서야 겨우 들을 만큼 작았던 말소리를 책상에 앉아있다 들었다는 거임
5. 사이하라는 지하로 내려갔다 올 때 "모모타 일행 때문에 주모자가 숨겨진 방에 들어가는 걸 포기하면 이 작전은 실패한다"고 실언
숨겨진 방에 들어가야만 모노쿠마 떼를 뽑아낼 수 있다고 여겼고 화장실 루트도 몰랐으니 시간 내에 못 들어가면 오히려 잘된 일
이 작전으로 카에데가 아마미를 죽이길 바랐을 시로가네 입장 빼고
6. 사이하라가 자리를 비운 기간은 모모타네가 오락실에 들어간 거만 보고 온 것치곤 카에데가 기다리다 못해 빗자루질을 할 정도였고
학급재판에서도 돌아오기까지 걸린 시간이 짧았단 주장은 사이하라 실드 정답이 되지 못했음
7. 아마미는 10시까지 1시간 남았단 방송 직후에 책장을 움직이자마자 굴려진 카에데의 포환을 피한 지 30초 이내에 죽었음
고로 사망시각은 논리적으로 9시경이어야 맞을 텐데 모노쿠마 파일에 적힌 "사망시각은 9시 10분경"
7-1. 뉴단에서 그 외에 사망시각이 분 단위까지 명시된 사건은 이루마가 죽은 오전 6시 30분경 뿐이며
단간론파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도 분 단위까지 표기된 사례는 전부 30분경 뿐
8. 생존자 특전은 "모노쿠마 스페어가 필요해질 때 숨겨진 방으로 온다"고만 했지 정확한 시간을 지정한 게 아님
지도 안에서 주모자가 들어올 경로는 책장 뿐이었으니 10시 바로 직전도 아닌 9시만에 주모자가 와있어야 할 당위성은 없었음
8-1. 시로가네 입장도 마찬가지. 아마미는 모모타 팟이랑 합류할때까지 누구와도 교류하지 않던 상태였음
아마미가 도서관으로 9시 55분도 채 되지 않은 애매한 시간에 도서관에 가있을 거란 걸 예지할 방법이 현재로썬 없음
8-2. 마더 모노쿠마의 지시는 시로가네가 비밀 방 안에 들어와있을 때만 들을 수 있었음
같은 시각 식당엔 신구지, 이루마, 토죠도 있었는데 누구도 시로가네가 문을 나서기 전에 뭔가를 하는 걸 목격하지 못함
8-3. 사이하라의 6챕 추리는 주모자가 안에 있다가 대비하고 튀어나와서 증거조작 흔적을 남겼다는 정황부터 먼저 확정짓고
해당 시간에 여자 화장실에 가있던 사람이 시로가네 뿐이었단 정황을 끼워맞췄을 뿐
식당에서 알고 찾아갈 수단은 해명하지 못했음
8-4. 신구지는 시로가네가 화장실에 갔다온 시간을 '수상할 만큼 길지 않았다'고 증언
이는 비밀 방에 도달하자마자 바로 아마미를 죽이고 돌아와도 빠듯할 시간
아마미가 시간 제한 직전도 전에 도서관에 가리란 걸 진작부터 알지 못한 이상 절대 불가능할 움직임
8-5. 만약 설명이 생략됐고 다른 세 명이 보지 못한 시로가네만의 실시간 디스플레이 기기가 있었다 해도 여전히 문제
그런 게 있었다면 모노칫치들의 녹화 정보도 마더 모노쿠마가 아닌 그 디바이스에 전송돼야 합리적일 것이고
마더 모노쿠마에게서 인터벌 해설을 들을 필요조차 없게 됨
9. 확실한 건 시로가네는 어떤 수단으로든 카에데의 트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딱 맞춰서 개입할 수 있었음
9-1. 뒤집어말하면 시로가네도 카에데와 아마미의 행적에만 정신이 쏠려 다른 학생들에게 간섭하지 못했단 의미도 됨
10. 아마미의 목적이 혼자 도서관에 가서 비밀문 안으로 들어가는 것 뿐이었다면 모모타 일행과 합류해야 할 필요는 없었음
방해받지 않기를 바랬으니 10시 바로 직전이라 여의치 않았던 게 아닌 한 계단에도 혼자 내려가야 상식적
10-1. 아마미가 모모타 일행에 끼어서 얻은 어드벤티지라곤 집중 감시대상 or 살인 목표가 아마미 하나로 좁혀지지 못한 것 뿐인데
카에데와 사이하라가 감시를 그 교실에서 한다는 건 누구도 몰랐을 테니 아마미가 그걸 알고 대비한다는 건 무리
10-2. 아마미가 모모타 일행과 합류하지 않았다면 오락실에 들를 이유가 없으니 바로 도서관 문 열고 책장으로 직행할 텐데
그러면 뒤따라올 사이하라 눈에도 띌 것이고 같이 따라갔다가 문 여는 게 바로 제지당하면
함정은 함정대로 불발되고 시로가네도 시로가네대로 아마미도 못 죽이고 주모자 존재도 들키게 됨
10-3. 따라서 카에데 검정 누명 작전은 모모타가 아마미를 꼬드겨 다른 5명과 함께 오락실에 가야만 성공할 수 있음
하지만 시로가네가 모모타더러 아마미를 일행에 끼우도록 유도했단 증거는 없고 주모자임을 밝히고도 이 우연에 대해 언급조차 없었음
11. 아마미가 도서관에 들어갈 때 생존자 특전 패드를 '굳이' 꺼낸 사유도 제대로 해명이 안 됨
11-1. 특전이 아마미에게 줬을 정보라곤 지하 지도와 책장 방향에 그려진 비밀 문,
주모자가 숨겨진 방으로 오는 조건, 초고교급 사냥이란 암구호, 함부로 발설하지 말란 경고가 전부로
한번 알았으면 재차 확인할 필요가 없던 정보뿐이며 패드는 카드가 아니니 안에 들어가는 데도 쓸 수 없음
11-2. 방에 나뒀다가 도난당할 걸 걱정했다면 그냥 주머니 안에만 계속 넣어두고 안 꺼내면 그만
11-3. 같은 이유로 카메라 플래시에 유인돼 다가올 때도 패드를 들고 왔어야 할 필요는 없었음
뇌피셜 없인 그저 패드를 손에 쥔 채 죽었단 증거를 남길 운명이라서 그렇게 됐다는 작위적인 결과론 말곤 해명이 어려움
12. 사이하라는 주모자가 마치 두 번째 책장 사진이 찍히자마자 바로 튀어나와 죽였다는 양 추리했지만 그건 물리적으로 불가능
움직이는 책장이 젖혀지려면 우선 기존 책장 두께만큼 자동으로 튀어나온 다음 뒷쪽 모서리를 축으로 회전하는 긴 과정이 필요하고
움직일 때의 소음도 매우 크기 때문에 아무리 살인 촉진 BGM이 울려도 아마미가 바로 뒤에서 날 소음을 듣지 못할 수가 없음
아마미의 마지막 사진은 책장이 닫힐 때 찍혔으므로 안에서 열고 나오기엔 문이 다시 열릴 시간이 소모됨
13. 아마미 시체의 외상은 치명상인 후두부 함몰 뿐 그 외의 외상=저항흔은 없으므로 단 한방에 무방비하게 뒤에서 맞은 것
13-1. 눈 앞에서 눈먼 포환이 떨어졌으니 아마미가 멍때렸을 거란 클라이맥스 추리는 결과론에 기반한 증거 없는 뇌피셜
14. 단간론파에서 부피나 밀도가 큰 흉기를 직접 휘둘러 피가 크게 튈 땐 범인에게 언제나 몸에 묻은 피를 인멸할 수단이 주어져왔음
쿠와타는 소각로에 옷을 던져서, 하나무라는 식탁보를 두르고 찔러서, 페코야마는 비키니 차림에 음료수로 몸을 씻어서
그런데 크기 대비 밀도가 장난아닌 흉기로 때려 카메라 쪽 벽면도 피보라로 흥건해졌는데도
아마미의 피를 닦아내고 수초만에 식당에 복귀할 수단은 전혀 해명되지 않았고 피 묻은 패드도 남기고 포환도 나뒀는데 그거만 안 남았음
14-1. 같은 원리로, 손아귀 안에 꽉 들어올만큼 손과 타격점이 매우 가까울 흉기로 직접 때리자마자 바로 날랐을 만큼 여유가 없었으니
포환 핏자국이 손아귀 모양을 따라 젖지 않은 부위나 그걸 급하게 닦은 흔적이 남아야 할텐데 그런 건 전혀 없었음
14-2. 재차 강조하지만 신구지가 시로가네가 자리를 비운 때를 '수상할 만큼 길지 않았다'고 증언해줘서 고스란히 알리바이가 됐음
책장이 자동으로 닫히자마자 사이하라 일행이 아마미에게 다가와 텐코가 비명지르고 나머지 넷이 따라들어왔더니 사체발견 방송이 울릴
이 촉박한 시간동안 시로가네가 혈흔을 인멸한 채 식당에 복귀할 수단은 전혀 증명되지 않음
14-3. 물론 이 문제는 아마미를 포환으로 죽인 범인이 사이하라일 수가 없는 이유와도 일맥상통
15. 챕터 6은 아마마 사망 이후 한참 지난 지 오래고 진짜 흉기일 포환도 챕터 2에서 흑막 측이 수거해가서 비교도 불가능하므로
'아무 흔적도 없는' 포환에 분홍색 섬유가 묻어있었단 우연은 카에데의 결백 증명에 아무런 효력을 가질 수 없음
15-1. 따라서 시로가네가 도서관에 찾아와 특전 패드를 가져간 팀 단간론파였단 자타공인 팩트와
아마미를 실제로 살해한 진범이 시로가네란 사이하라의 주장은 같은 명제가 아님
모노쿠마도 시로가네도 '판결이 잘못됐다'고는 단 한 마디도 인정하지 않았음
16. 애시당초 사실이 그랬다지만 카에데가 가방에 자기 조끼를 넣어뒀어야 할 당위성도 애매함
기기들이 포환에 부숴지면 안 되니까 조끼를 완충재로 넣어뒀단 게 사이하라의 추리였지만
어차피 가방 안을 보여줄 일도 없으니 포환부터 맨 밑에 넣고 3묶음 '비닐포장' 카메라를 그 위에, 바로 위에 센서들을 놓으면 문제 없음
17. 시로가네에게 포환을 팔로 휘두를 만한 팔힘이 있단 증명도 전혀 되지 않았음
조사 당시 '이렇게 무거운 포환을 휘두르려면 상당한 완력이 필요할 거야'라고 추리한 건 사이하라 본인이었는데도 그걸 무시함
18. 살인 촉진 BGM은 너나 할 것 없이 불쾌해할 만큼 커다란 소음이었고
카에데도 자기소개 때 텐코의 기합에 표정을 구길 만큼 민감한 청각을 가진 '초고교급 피아니스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실에 혼자 남겨졌을 때도 두 손으로 귀를 막긴 커녕 빗자루를 잡았고 소음에 괴로워하는 독백 묘사는 없었음
19. 남은 시간이 1시간임을 알리는 방송은 사이하라가 교실로 다시 올라와서 보고하는 순간 학교 전역에 울렸으며
아마미가 책장을 움직였음을 알리는 부저도 불과 몇 초만에 울렸음
19-1. 부저가 울리자마자 사이하라가 먼저 교실 밖으로 나왔고 카에데도 재빨리 포환을 던져넣고 바로 뒤따라갔는데
중간에 모모타-텐코와 마주치긴 했어도 이 정도밖에 안될 찰나가 사망시각 9시 10분경, 즉 10분씩이나 걸렸다는 건 무리수
20. 사이하라, 카에데, 모모타, 텐코가 도서관 정문을 열었을 땐 시로가네는 도주했지만 책장은 막 자동으로 닫히던 시점
이 바로 직전에 모모타와 텐코가 안 돌아오는 아마미를 부르러 가다 사이하라와 카에데랑 마주쳐서 간발의 차이로 못 봤으니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시로가네를 목격 못 하게 방해했다고 볼 수 있음
21. 살인 촉진 BGM은 도서관 진입 당시, 즉 아마미가 이미 죽었을 당시에도 계속됐지만
정확히 네 사람이 아마미 시체를 발견한 순간 끊겼음
22. 교칙은 모노쿠마도 위반할 수 없어 생존자 특전도 모노쿠마가 직접 못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카에데와 시로가네를 제외하더라도 일반 목격자가 사이하라, 모모타, 텐코로 세 사람을 충족했는데도 사체발견 방송이 바로 안 울렸음
22-1. 만약 조건은 만족했지만 주모자가 죽은 척 페이크치려고 늦춘 거라면
어중간하게 8명만 있을 때 방송할 게 아니라 15명이 다 모일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카에데에게 더욱 큰 정신적 타격을 줄 수 있었고
재빨리 복귀해야 할 시로가네에게도 여유로웠을 거임
22-2. 공교롭게도, 뉴단에선 시체를 처음 목격한 사람이 두 명 이하였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세 명 이상의 학생이 시체를 발견하면 사체발견방송이 울린다"는 교칙이 있을 필요성이 그다지 없었음
23. 흔히들 시로가네가 카에데를 누명씌워 죽였다고들 표현하지만 그건 완전한 진실은 아님
첫 살인자는 무상으로 살려보내주겠단 초회 특전을 포기한 건 카에데 본인이고 그것도 낚시일 거라 추정해봤자 악마의 증명일 뿐
23-1. 물론 살인을 처음 벌인 사람은 무조건 졸업할 수 있다고 해놓고
진범을 직접 호명해서 내보내지 않고 검정이 범행을 인정해야만 졸업한다는 것까진 안 밝혔으니 몰랐을 검정 입장에선 부조리하긴 함
24. 오락실에 있던 나머지 네 사람, 곤타, 안지, 하루카와, 유메노까지 오고서야 카에데는 모니터가 꺼졌단 걸 눈치챘고
'주모자가 죽었으니 멈췄다 = 아마미가 주모자'란 생각에 살인 게임은 더는 안 일어날 거라고 말을 꺼냄
24-1. 모노쿠마가 이를 부정할 때 한 말은 다음과 같음
"응~? 주모자라니, 날 조종하는 흑막을 말하는 거야? 그게 아마미라고? 아~ 무슨 망상을 하는 거야! 그럴 리가 없잖아!
왜냐하면, 주모자(=날 조종하는 흑막)가 죽는다면 이 코로시아이가 끝나버릴 거 아냐~"
24-2. 그런데 실제로 모노쿠마는 시로가네와는 별개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자율 AI였지 시로가네가 조종하는 게 아니었음
25. 단간론파에서 사체발견방송에 시체 위치를 공지하고 모이도록 한 타이틀은 뉴단이 처음
전작엔 그런 게 없어서 세레스나 츠미키처럼 발견 현장과 목격 순서, 사망시각 등을 속이는 트릭도 가능했는데 뉴단에서 그러면 망함
교칙으로 그런 것까지 공지한다고 미리 명시한 것도 아님
26. 아직 목격 못한 사람들까지 도서관에 집합하도록 시켰기 때문에 나머지 7명도 앞문을 통해 들어왔고
이에 따라 아마미를 제외한 전원이 출입 순서대로 앞문 카메라에 다 찍혀서 주모자는 커녕 카에데의 살인만 입증하는 증거가 됐음
26-1. 애초에 앞문 카메라 배치는 주모자를 '몰래' 찍는 데 적합하지 않았음
토죠나 모모타 어깨만큼 높은 책장 위에 아무 위장도 없이 놓여있을 뿐이라 조심조심 들어와 두리번거리기만 해도 몰카가 들키기 때문
이런 걸 못 보고 지나치려면 들어올때부터 앞만 보고 뛰어들어와야 하는데
그런 조건은 주모자보단 실제로 찍힌 것처럼 주모자를 쫓아왔거나 비명이나 사체발견방송 듣고 달려올 사람들에게나 해당
26-2. 반대로 도서관 뒷문은 계단은 물론 오락실 문으로부터도 확 떨어져있고 방송실 문도 몸을 뺄 만큼 열리지 못하기 때문에
의도를 갖고 거기로 가지 않는 한 본능적으로 눈에도 확 들어오고 가까울 앞문으로 들어오는 게 상식적
27. 사이하라는 아마미의 사망 여부를 입가에 손을 뻗어서 호흡을 하는지를 확인한 뒤 판정을 내렸음
그 외에 시체의 맥을 짚어보거나 옷 안의 몸을 만지는 묘사는 호주머니에 손을 넣어 뒤져본 것 외엔 딱히 나오지 않았음
28. 본인도 인정했듯 사이하라가 해온 탐정업은 살인범 체포가 아닌 흥신소에 가까우며
살인 사건 경험은 자길 초고교급으로 만들어준 그 사건이 최초이자 마지막. 즉 시체를 목격하고 검시한 건 아마미 건이 두 번째
29. 모노쿠마와 모노쿠마즈가 나와 초회 특전으로 졸업할 사람은 나올 것을 호명하지만 검정 카에데를 포함 누구도 말을 안 하는데
재차 물을 때 화면이 천천히 뒤로 테이크아웃되는 카메라 연출이 나옴
그리고 한동안 지문이 진행된 뒤 다시 카에데 시점으로 돌아올 땐 빠지기 전 크기로 되돌아옴
29-1. 이전작에도, 챕터 1 이후에도 살인 발생시 화면 안에 주인공을 뺀 전원을 다 잡아놓고도 이런 연출을 낸 사례는 전혀 없었음
29-2. 또한 이 움직임은 푸른 글씨, 즉 카에데의 독백이 진행되는 와중에 일어났음
뉴단 플레이 시점은 기본적으로 주인공의 1인칭 또는 그 주위를 따라가므로 실제로 카에데가 이렇게 움직인 걸로 볼 여지가 생김
30. 하지만 이게 정말 카에데의 움직임이었다면 기존 플롯에 새로운 해석의 여지가 생겨남
화면이 멈춘 지점은 왼쪽에서 두 번째 책장 모서리였는데 그 뒷쪽은 공교롭게도 뒷문을 찍는 카메라 방향과 매우 가까웠음
따라서 센서에 감지됐다면 이 카메라엔 뒷걸음치는 카에데가 아마미 다음으로 찍혔어야 함. 하지만 그 대신...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