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v/9nk_WHHTQtY?feature=shared

 

" Across the stars "
아나킨과 파드메의 사랑 테마곡
프리퀄에서(2 ~ 3편) 아나킨 파드메 로멘스 씬마다 나오는 테마임


처음 영화 봤을때는 둘의 사랑을 좀 더 극적으로 표현하는 영화 요소로만 생각했는데 ( 아름다우면서도 뭔가 아련함)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면 아나킨 이라는 캐릭터 자체를 (파드메와의 사랑을 중점으로) 표현 한 것 같이 느껴졌음. 곡의 전개가 아나킨의 인생같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에피소드 1편의 어린 아나킨의 수줍은 사랑부터 파드메와 결혼,  위태로운 사랑과 타락 그리고 마지막에 아들 루크를 통해 구원받는 아나킨의 죽음까지.


음악이 잦아드는 끝부분을 듣고 있으면 죽음의 순간에 루크를 맨 눈으로 바라보며 파드메를 떠올리는 갤주 모습이 막  저절로 떠오름ㅜㅜㅜㅜㅜ
여보...우리 아들이...나를 구해줬구려 허허...보고싶소...  하는 그런 그런...  흐어어어어어ㅜㅜㅜㅜㅠ


메인테마곡이나 임페리얼마치 같이 대중적으로 유명한 곡들은 사람들 사이에서 언급되는걸 본 것 같은데 이건 잘 못 본 것 같아서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