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 일기 건너뗘따,,,,왜냐,,,,,너무 아파서 정신을 못차렸다,,,,ㅅㅂ,,,
왜 아프냐,,,,, 변 보다 스템플러가 나왔다,,,,ㅎㄷㄷ,,,,따끔을 넘어서 진짜 칼로 째는 듯한 통증이 밀려오더라,,,,피도 계속 나오고,,,,순간 재수술의 두려움땜에 우선 1차전 마무리,,,,진통제 그자리서 2알 털었다,,,,좌욕할려고 일어났더니 피가 다리를 타고 흐를 정도다,,,,ㅅㅂ,,,ㅈ됐다,,,,샤워기로 피를 씻겨댄다,,,,덩어리도 막 떨어진다,,,변인지 알았는데 피덩어리다,,,,ㅅㅂ,,,병원으로 달렸다,,,상담하고 상태를 보잔다,,,,,,그때는 시간이 대충 5시간 정도 지난 시점이었다,,,새우 자세 취하래서 취했는데 의사쌤이 죄송하단다,,,응? 왜? 란 생각이 듬과 동시에 손가락이 쑥 들어왔다,,,,허거걱,,,,ㅅㅂ,,,,,진심으로 욕이 나왔다 나도 모르게,,,힘줘보란다,,,,ㅅㅂㅅㅂ거리면서 우선 힘줬다,,,,그러면서 쑥 빼는데 그순간 나도 모르게 몸을 벌떡 일으켰다,,,,의사가 다시 죄송하다며 추스리고 상담실로 오란다,,,,ㅅㅂ,,,ㅠ,ㅜ 내 정신이 아니었다,,,진심,,,간호사가 진심어리게 토닥거려 달래준다,,,알고보니 진짜 눈물이 흘렀더라,,,ㅠ,ㅜ,,,난 몰랐었다 진심,,,,추스리고 면담실로 갔다,,,,의자에 앉으란다,,,그게 됐음 이고생 안하지,,,,의사가 진지하게 말한다,,,보통 10일쯤 스템플러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5일차는 조금 빠른 시기라 겁을준다,,,그러면서 손가락 넣었을때 감으로 보아 한두개 정도만 빠진것뿐 걱정 말라고 하더라,,,,진심 당근과 채찍이었다,,,혹시 몰라 관장해보잔다,,,자신이 없어 안한다했더니 그럼 무통을 다시 달자고 한다,,,진통주사도 맞고,,,,이 틍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ㅇㅋ 했다,,,신기했다,,,안아팠다,,,되려 쌩쌩해진다,,,무통의 힘이란 위대했다,,,허나 기력이 또 다 빨렸다,,,집에 가서 그냥 뻗어버렸다,,,눈뜨니 10시간이 지난 상태,,,자연스레 좌욕하러 갔다 앉자마자 어? 밀려나온다,,,안아프다,,,무통이 도나보다,,,왜 이 좋은걸 뺏지란 생각이 들더라,,,ㅠ안도의 한숨을 쉬고 몸을 일으키니 여전히 피가 흐른다,,,의사가 괜찮다고 했으니 그냥 그러러니 한다,,,5일차 마무리,,,6일차 여전히 무통은 달고있다,,,아침에 변보러 화장실 갔더니 안나오더라,,,,ㅅㅂ,,,,현장출근했다,,건설업이기에,,,,지시 내리고 차에 누웠다,,,편안하다,,,오랜만에 통증에서 벗어났다,,,,현재,,,배에서 신호가 온다,,,ㅅㅂ,,,현장에 화장실이 없다,,,참고있다,,,,병원으로 달려갈까 고민중이다,,,다행히 병원이 현장 근처이긴하다,,,어쩌할지 심히 고민중이다,,,ㅠ ,ㅜ 슬슬 부글거린다,,,버틸때까지 버텨보고 병원가야겠다,,,점심시간인지라,,,,ㅠ,ㅜ 수술한 분들도 고통을 참지말고 무통 다시 달기를 추천한다,,불편할지언정 고통에서 벗어날수가 있다,,,오늘도 힘내본다,,,,화이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