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튀깜 

통산 상대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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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vs백 바둑매치 2016년 흑령우의 공유 토스전 승률 7할 프본모드일때도 한판 땄었고 승강전에서 졌지만 시즌2 정규리그에서 이겨본 경험이 있음

박령우의 게임운영해석은 자신의 피지컬을 바탕으로한 컨트롤로 최소한의 병력을통해 상대의 견제와 본대싸움에서 이득을 취하고 세이브해놓은 가스를 테크에 투자하는 가난한 운영 방식을 선호한다. 이방식은 토스게이머들 중에서도 마이크로 컨트롤이 세손가락안에드는 김투명과의 상대전적에서 압살당하는 점을보면 백선생에게는 호재로 작용할듯 보인다. 다만 박령우 특유의 링돌리기를 통해 백선생이 마이크로 컨트롤에비해 아쉬운 멀티태스킹의 약점을 파고들어 난전으로 이끌고가면 마이크로 컨트롤 집중력이 떨어져 저그전에서 허무하게 패배하는일이 나올수도 있을것같다

3대 어카게

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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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갤에서 '어카게'라는 드립의 시작이 된 드림매치업이라고 볼수 있겠다.

군단의 심장 프로토스 춘추전국시대의 선봉장이었으며 13년말을 그야말로 '지배했던' 최고의 토스였던 백동준과 14년 15년 최초의 양대우승을 달성한 토스그자체 김도우이다

심지어 플레이스타일조차 백동준은 혀를 내두르는 극한의 마이크로 컨트롤을 가진 교전형 정파 게이머이고 김도우는 통상적인 양상의 허를 찌르는 전략적인 수와 판짜기가 극에 달한 사파(세간에선 종발, 종족기, 종족그자체 라고도 칭한다)게이머인점도 있다.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편이나 김도우는 GSL탈락때문에 SSL우승과 슈퍼토너먼트 우승을 통해 블리즈컨을 향한 열망이 어느때보다 강한상황 백동준이 가장 조심해야할 시즌2의 행갱버프까지 겹쳐진 3대어카게를 꺽을수 있을런지...

5대 어카게

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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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준이 군단의 심장을 대표하는 토스라면 김대엽은 공허의 유산을 대표하는 토스라고 할수있다.

게임 성향은 비슷한 정파게이머이나 교전성향은 완전히 다른 두게이머이다.

김대엽은 자신이 가장 강한 타이밍을 기다려 강력한 한방을 완성시켜 승리를 쟁취하는 게이머라면 백동준은 상대방이 약한 타이밍을 그대로 파고들어 승리를 쟁취하는 게이머이다.

서로 대규모 병력 싸움에서 세세한 마이크로 컨트롤이 일품이며 다전제에서 운영과 올인타이밍을 자유자재로 구사할수 있는 토스들이기도하다

마치 김대엽이 단단한 방패라면 백동준은 뭐든지 베어내는 칼이라는 느낌? 모순에서 창대신 칼로 바꿔놓으면 딱이라는 생각이 들정도

허나 박령우와 김도우를 모두 꺾고 올라온 백선생의 기세를 김대엽이 막을런지...

검색해보면서도 가장 놀란건 프리미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어느 선수에게도 크게 뒤처지거나 압도하기는 커녕 모든 매치업이 동률이거나 1~2세트밖에 차이가 안난다는 점이다

아예 전적이 뚜렷하게 차이가난다면 모를까 승률 5할 언저리의 전적으로는 어떤 상대도 결코 쉽지않은 상대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