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와 탱커위주로 설명을 가는데 가돌은 떡밥에서 멀어져 있고 마치 게임에서 리젠되는 '몬스터' 같은 묘사로 가고 있는데, 솔리드 퀘이크라는 회사의 설명에서는 '인류의 소유권' 을 손에 넣었다 라고 함.

그런데 여기서 묘한게 있음. 

유라시아 대륙의 데카당스가 개별존(다른 지역에 뭔가 있다고 해도)이라고 해도 인류의 숫자가 너무 적다는 점임.

인류의 소유권을 운운하기전에 그정도 숫자면 그냥 노예로 부린다고 봐도 될정도인데 소유권이라는 언급이 나올 이유가 없음.

일단 가정을 해봄.

1. 기어가 본래 인류이며 솔리드 퀘이크가 그 소유권을 획득했다.

물론 인류일 수는 있다는 부분까지는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 소유권은 관계가 없어보임.

2. 유라시아대륙의 데카당스말고 다른 zone에는 인류가 제법 있다. 그 소유권을 솔리드 퀘이크가 가지고 있다.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알 수 없는 부분임. 너무 앞서나간 생각이라고 생각함.

3. 가돌이 사실은 인류의 아종이며 소유권의 귀속이 게임의 몬스터화(사육)일 수 있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4. 인류가 병신짓했으니까 도태된거고 소수의 인류를 소유하고 있다는 표현일 뿐이다.

이것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긴 하는데 그다지 재미있어보이는 전개는 아니라서 설명 할 필요는 못 느낌.

가돌에 대한 떡밥은 다른 떡밥들처럼 친절하게 풀어놓지 않는건 3번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