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원 이후로 명세계는 여명으로 만든 토큰을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연구를 계속 해봤는데 결론은 제로올 락을 덱의 메인플랜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게 제일 좋다는 결론이 나왔음

기본 목표는 제로올 + 혹성바이러스를 이용한 전열 후열견제고 거기다가 에뮤네시아나 아론을 옆에 같이 세워서 운영요소가 곁들어진 느낌

아직 조정중이긴한데 여명과 대이무기의 매수, 엑트의 승영이나 구스타프맥스는 좀 더 써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음

네펠 제약이 꽤 오래가서 10 10 구스타프 각이 쉽게 안나올것 같기도 하거든

눌 + 코스트 기본 전개

여명으로 만든 토큰으로 제로올을 뽑아서 락거는게 목표가 됐기 때문에 기존에 사수련 전개에서 코스트로 파충류가 없어도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음

게다가 필드에 제로올만 남으면 되기 때문에 길항을 맞으면 혹성감염으로 마이티를 보내버리고 제로올만 남기면 길항을 전혀 안아프게 맞을 수도 있음

스네이크를 이용한 전개 예시

사실상 최고 고점이라고 봐도 됨

제로올 락 + 왕이나 비 + 앙헬 내성에 대이무기 깔려있으니 상대는 묘지로 몬스터가 어떤 방법으로 보내지면 나는 후속이 생기는거고 네펠이 남아있다면 다음턴에 커스랑 나이아를 살려서 개체수 복사버그를 쓸 수도 있음

패에 따라서 왕이나 비 중에 하나만 세울 수 있다면 혹성감염 파괴효과로 후속을 들고오고 싶으면 아론, 이미 패에 후속이 있어서 추가로 상대턴에 오그도어비스를 소환해서 견제하고 싶으면 비를 세우는게 좋다고 생각함

근데 이정도로 고점보려고했다가 길항 맞으면 답 없으니 적당히 세우자

그리고 대이무기 3꽉은 다른게 아니고 이 덱은 패트랩 맞으면 답이 없는 상황이 많이 나오는데 그 상황을 조금이라도 풀어주는게 첫 패에 잡힌 대이무기임

서치해서 들고오는 대이무기랑 첫패에 잡힌 대이무기는 정말 느낌이 많이 달라서 첫패에 잡히면 핸드소모가 심해지긴해도 상대의 방해를 맞아도 적당히 흘리면서 체급 좋은 몬스터를 세울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나는 2~3에서 조정해서 사용한다

상대가 패트랩 던져서 내가 지명자로 찍어도 일단 묘지로 한번 간 걸로 취급하기 때문에 대이무기 덤핑효과는 발동할 수 있음

그리고 후공에서 깔고 시작해도 추가공격권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1장은 너무 적다고 생각함

물론 이건 내 취향이니까 무조건 정답은 아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