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단 니네가 부정하는 그 심리적인 이유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남탓만 하고 패배주의에 찌든 그런 모습을 형상화하는 감정적인 요인때문에 반자유주의를 억지로 부정하는거일거임
2.노력만 하면 척척 되는 인생을 살아왔었으면 노력의 가치에 뽕이 차서 그럴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런 인간이면 이 글을 볼 일이 없고
3.병신인데 내가 병신인 이유는 선천적인게 아닌 내가 안해서 못하는거라고 합리화 할려고  그냥 타고난 병신임을 인정하면 인생이 비참해져서
이 셋중하나라고 본다
내 논리를 펼쳐보면 진화론과도 연결되는데
태초의 지구의 생명체는 남세균이였을거임 말 그대로 물질대사만 하는 기계에 불과한 생명체
근데 그 세균이 진화하면서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에 오면서 포유류가 번창하고 현재 인간으로 까지 온건데
도대체 물질로만 이루어진 기계에서 어떻게 정신이라는게 별개로 만들어진걸까? 여기서 부터 정신과 물질의 이분법적 사고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창조론이 아닌이상 자유의지를 믿는거는 그냥 영혼의 존재를 믿고있는걸로 밖에 생각이 안됨


두번째로
자유라는 정의가 “나”라는 존재가 내 자의대로 행동하는건데

일단 “나”라는 그 자의식이 허상이라는거임

따라서 자유라는거는 존재하지를 않음
뭔가를 행하는 그 의지력이라는것도 결국 “나”가 아닌 그냥 뇌라는 기관이 물질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이행되는거
세번째로
이 세상을 인과적으로 해석해도 자유의지는 없고

이 세상을 무작위적으로 해석해도 자유의지는 없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일어나거나 사건이

발생하면 인과관계를 따지면서 왜 정신이라는 분야에서만 갑자기 인과를 부정하는지 이해가 안감


어차피 이거 읽어도 ㅈㄴ 욕이나 박으면서 부정할거 뻔하고 아는데

그럼 그냥 그렇게 살아

난 노력이란 존재를 좋은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노력이란것도 허상이라는것을 인정하는것 뿐임
자유의지를 인정하는게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이득인건 맞는데 이 악물고 노오력 거리는 애들보면 저능아 같아서 패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