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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년 8월~10월 여행기 1. 프랑스 파리

사과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0 19:33:38
조회 329 추천 7 댓글 0
														

8월에 족쇄를 벗어던지고 자유의 몸이 된 노예새끼가 유럽 여행을 가기로 함


어차피 시간/돈 둘 다 있으니까 일정 예산 이런 거 대부분 다 두리뭉술하게 정하고


출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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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찍은 구름


아주 멋드러진 모양새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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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울->파리 직항편으로 비행기를 타고갔는데


기내식은 괜찮았음


그리고 좌석이 ABC에서 내가 A였는데 B에 아무도 안 타고 C에만 타서


B 자리에 여유가 있어서 다리도 비스듬히 쭉 뻗고 가는 등


여러모로 괜찮은 비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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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숙소 어케가지 하면서 일단 사진 한 방


확실히 파리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긴 한 듯


불운하게도 파리에서 날씨가 맑은적은 이 때를 포함해서 손에 꼽을 정도여서 매우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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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가는 길에 다시 한 방


앞으로 여행다닐 생각+내가 유럽에 왔다 라는 생각이 합쳐져서 매우 들떴을 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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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꾸리꾸리한 날씨의 콩고르드 광장


저 돌로 된 바닥은 개인적으로 좋아하긴 하지만


캐리어 끌고 다니는 사람들은 손목 아파서 싫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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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느 강과 에펠탑


파란 하늘이 잠깐 열려서 부랴부랴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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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와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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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적지인 카타콤으로 향했음


뭐 사실 파리 하면 에펠탑 루브르박물관 개선문 등 여러 유명한 건축물들이 많지만


나는 사실 파리에서 제일 먼저 가보고 싶었던 곳은 바로 이 카타콤이었음


쫄보인 주제에 이런 곳 사진 찍는건 또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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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의 카타콤은 안 가봤지만


파리의 카타콤은 관광객들이 1자 형태의 길만 갈 수 있도록 주변 변두리로 가는 길목들을 다 차단해놨다


관광객한테 개방되지 않은 곳들로 기어들어갔다가 길 잃으면 뒤진다고 보면 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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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카타콤의 해골무덤의 모습


생각보다 그렇게 살벌하거나 소름끼치거나 그런 모습은 아니었다


오히려 되게 정갈하게 잘 정리해놔서


정리한 사람들이 굉장히 고생했겠구나 라고 생각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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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도 부위별로 착착 잘 정리되어 있다


참고로 보안 관리는 굉장히 허술한데


그렇다고 해서 저기에 있는 뼈를 가져가거나 하는 이상한 짓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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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콤 마지막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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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에펠탑으로 향했음


낮의 에펠탑은 날씨도 안 좋기도 했고 그냥 별 관심 없어서 스킵했는데


밤에 구름이 걷히고나니 갑자기 밤의 에펠탑을 찍고 싶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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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빼고 죄다 커플이었던 것만 빼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생각보다 강매쟁이나 소매치기 같은 놈들도 없었고


에펠탑은 명성대로 굉장히 이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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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일정을 끝마치고 아침 유로스타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향함


파리는 뒤늦게 생각해보면 많이 아쉬웠음


일단 날씨도 꾸리꾸리한 상황이 많았고


그 상황에서 또 가끔 소나기가 와버리니


씻고 나가야지 했다가 비가 쏟아져서 2시간 동안 멍때리거나 밖에서도 비 때문에 급하게 밥먹으러 가는 등


일정이 종종 꼬이는 일들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3박4일이라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충분히 즐기지 못 했다는 점이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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