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해외 직구하고 쓰면서 느낀점임

1. 존나 크고 무거움

m5m2 쓰다가 m1x잡으니까 이런 대물이 있나 싶은 크기임

세로그립 일체형이라 그런지 ㅈㄴ 큼

그리고 무게는 생각보다 괜찮았음. 그립이 큼지막해서 들만하더라

근데 이거 하루종일 들고 다니라 하면 또 얘기가 달라질듯?

2. AF 만족하면서 쓰는 중

M5M2에서 맨날 afs로 초점잡다가 여기서는 맨날 동체추적, afc 쓰니까 신세계임

가끔 버벅이는거 있긴 한데 사람들 뛰어다니는거 찍을 때 체감 난이도가 확 내려감

3. 배터리 왜 이렇게 오래감?

새벽에 영하 10도에서 찍어도, 충전 안하고 3일 내내 찍고 다녀도 배터리가 안끝남

한번 충전으로 2천장에서 3천장은 찍은듯?

4. 연사 너무 좋음

빠른 움직임 잡을 일이 많은데 연사 갈기면 엥간한건 다 잡힘

사람 뛰는 것부터 포탄, 비행기까지 다 될거같음

5. 튼튼함

떡대랑 만듬새부터 든든하니 심리적으로 안정됨

눈맞춰도 물 튀어도 걱정없이 들고 다닐 수 있으니까 내가 편하더라 일단

아마 앞으로도 걱정없이 잘 들고 다닐듯

6. 손떨방

12-100 물려서 쓰고 있는데 공중부양 수준으로 화면이 멈춤

영상 찍을때 이게 체감이 큰데

잘 걸으면 흔들림 없이 영상 찍을 수 있더라 너무 잘 쓰는 중

단점

1. 크고 무거움

=어그로 잘끌림

이거 길거리에서는 절대 못쓰겠더라 어그로 끌려서

일상 스냅용으로는 m5m2 계속 쓸듯?

2. 이거 말고 딱히 없었음

총평

90만원대에서 이 성능의 카메라 살 수 있는게 기적임

배터리 오래가고, 튼튼하고, 연사 잘되는거 찾는 입장에서 너무 만족하면서 쓰는중

일단 바디가 신뢰가는 바디라 걱정이 없음

m1x 죽을때까지 마포 쓰고 풀프는 나중에 넘어갈듯?

아니면 m5m2랑 세로그립 팔고 lx100m2 기종추가 할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