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과 관련 있는 곡은 Raise me up, 별빛정원, Running Girl, Lost Serenity인데

스토리상의 시간 순서는 별빛정원/Raise me up → Lost Serenity → Running Girl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음

로페는 출신은 불분명하고 별빛정원에서 혼자 사는 모습으로 처음 나온다

로페랑 같이 있는 마스코트 인형은 직접 주워서 수선한 것

열기구를 만들어서 마스코트 인형과 함께 날아가는 장면으로 별빛정원은 끝남

한편 달리는 Raise me up에 나오는 커플의 딸이다

그렇지만 어린 시절에는 혼자 살고 있는데 Lost Serenity의 맨 처음 장면의 왼쪽 아래에 있는 문장으로 그 이유를 추측해볼 수 있다.

왼쪽 아래에는 must erase pst sry my dautr ( = must erase post sorry my daughter?) 라고 적혀있고

아마 모종의 이유로 마법학교에 편지를 보내서 달리를 위탁하고 이걸 비밀로 한 듯 함

그 와중에 별빛정원에서 열기구 타고 날아갔던 로페 입갤

달리레즈는 로페의 마나통이 대단한 걸 알아보고 바로 포섭함

달리한테 잡힌 로페는 같이 살면서 마법을 배우게 됐고

둘은 한밤중에 손잡고 함께 하늘로 가버리는 농밀한 관계까지 가게 된다

이후 둘은 잊혀진 기억을 볼 수 있는 아티팩트가 있다는 전설이 있는 유적을 찾아감 

달리는 아티팩트를 찾아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지만 진실을 알게된 충격에 휩싸여 유적이 무너지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무너지는 잔해에 깔려 그만 로페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음

비석, 눈을 감은 로페의 마스코트 인형, 비석을 가리키는 Rophe라고 쓰여진 팻말, 그리고 잃어버린 평온(Lost Serenity)이라는 곡제목까지

이 모든 것이 둘 사이에 있었던 비극적인 일을 암시한다.

이후 Running Girl에서 미래의 달리를 볼 수 있는데 자신의 실책으로 인해 연인을 잃고 말았다는 죄책감에 빠진 달리는 마법학교를 그만두고

대신 게임회사에 취직해서 마법으로 지하철을 날려 사옥에 꼴아박는 등의 반사회적 테러행위를 저지르는 빌런이 되어버린다.

이제 다음 브가는 죽은 줄만 알았던 로페가 다시 나타나서 달리를 구원해주는 내용으로 나오면 될듯 푸뉴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