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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근무 중 떠오른 망상 정리 제1탄앱에서 작성

티그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1 14:25:32
조회 230 추천 3 댓글 3
														



1.
시간대 불명. 미래는 불타고 있다.

폐허가 되어버린 땅 위에서 한 명의 남자가 어느 거대한 괴물을 상대로 싸우고 있음.

남자는 온갖 공격을 퍼붓지만, 저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아무런 타격을 입히지 못함.

남자는 점점 지쳐가는데 괴물의 공세는 더욱 거칠어짐. 결국 위기일발의 상황에 처해 죽을 지경까지 몰림.

그러다가 간신히 빈틈을 찾아 필살의 일격을 쓰러트리지만, 그 괴물은 다시 되살아남. 이게 벌써 몇 수십번째 반복되었기에 남자는 점점 정신적으로 지쳐가기 시작함.

이런식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발버둥치던 중 자신을 '메피스토'라 칭하는 자를 만나게 됨. 그는 괴물이 죽여도 계속 살아나는 이유가 '트리거'라는 존재 때문이라고 하면서 그 트리거에 해당하는 자를 죽여야 괴물을 처치할 수 있다고 알려줌.

메피스토는 자신의 힘으로 남자를 과거로 보내주겠다고 하면서 반드시 트리거에 해당하는 자를 죽이라며 이름을 알려줌.

'벨 크라넬' 이란 이름을.



2.
새해를 맞이한 오라리오. 벨은 동료들이랑 같이 도시를 돌아다니며 새해를 즐기는데 늘 그렇듯 여난의 트러블에 시달림. 그래도 1년 동안 먹은 짬밥이 어디 안 가는지 나름 능숙하게 대처를 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난입을 함.

처음 보는 남성은 벨을 향해 자신은 미래에서 왔다고 하며 벨을 죽이려고 함.

한두 번의 합을 나누고 벨이 왜 자신을 죽이려느냐고 묻자 남자는 벨이 세상을 멸망시킨 장본인이기에 그 미래에 도달하기 전 죽이겠다고 함. 당연히 벨은 혼란스러워 함.

파밀리아 동료들이 벨을 변호하며 그럴리 없다고 막아서지만, 남자의 힘에 속수무책으로 밀림.

1대 1 상황에서 혼란에 빠진 벨이 원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점점 밀리는 가운데 로키 파밀리아와 프레이야 파밀리아'였던' 애들이 난입해 막아섬.

남자는 다음 기회를 노리고자 사라짐. 간신히 위기를 넘긴 벨은 심상치 않은 무언가를 느끼며 마침 최근 오라리오 바깥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조사하기로 결심.



3.
길드의 허가를 받고 조를 나눠 오라리오와 오라리오 밖으로 나가 이상 현상에 대한 조사를 진행.

조 편성과 이상 현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안 정해졌음. 다만, 벨은 수시로 도시와 도시 밖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고 정리하는 역할을 할 예정.



4.
무신의 가르침을 청하기 위해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수련생으로 머무르고 있던 오탈. 물론 누가 봐도 억지였지만 주먹은 늘 가까이 있는 법이기에 아무도 토를 달지 않고 있었음.

아무튼 이런 오탈 역시 치구사, 오우카 등과 함께 이상 현상의 조사에 착수하게 되었는데 마침 고대 유적에서 오래된 고대의 유물을 빼돌리려는 도굴꾼 무리를 발견하게 됨.

이런 시시한 싸움에는 흥미가 없지만, 할 건 해야지 하는 생각에 도굴꾼과 전투를 벌이는데, 그만 힘조절을 잘못해 유물이 파괴되어버림.

파괴된 유물 속에서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그 남자는 가볍게 도굴꾼을 죽이고 오탈 역시 죽이려 했지만, 점점 밀리게 되자 자신의 능력으로 오탈을 미래로 날려버린 뒤 자신도 미래로 날아감.



5-1.
미래에 도착한 남자는 당시 괴물을 쓰러트리고 세상을 구하고나 노력하던 미래인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접근해 과거로 보내줄 테니 벨 크라넬을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꼬득임.
(유물에 봉인 되었던 남자 = 메피스토)

한편, 오탈은 자신을 미래로 보낸 메피스토를 만나게 되고 그가 미래인을 속여 벨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됨.

그래서 다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어찌 된 일인지 미래 세계에서 메피스토의 힘은 점점 더 강해지고 죽여도 계속 되살아나 결국에는 오탈을 압도하는 지경까지 오게 됨.

메피스토가 웃으며 오탈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벨과 아이즈의 난입으로 상황은 급변하고 이번에는 메피스토가 점점 밀리는 판국이 되어버림.

결국 메피스토는 다시 '현재'에 해당하는 시간대로 도주하고 벨, 아이즈, 오탈은 그가 만든 통로를 따라 추격함.



5-2.
벨은 아이즈와 함께 이상 현상을 조사하고 있었음. 그러던 중 '번개가 그치지 않는' 마을을 방문하고 마을 근처에 있는 어느 고대 유적에 대해 알게 되어 그곳을 조사하게 됨.

수많은 함정과 미로처럼 꼬여 있는 길을 지나 최심부에 도달하여 발견한 건 놀랍게도 한 명의 여신. 그 여신은 스스로를 '운명의 세 여신' 중 하나인 '베르단디'라고 밝힘. 그녀는 벨과 아이즈에게 자신이 맡은 사명을 지킬 시간이 왔다며 아르카넘을 사용하여 하나의 아티펙트를 건내줌.

아르카넘을 사용한 댓가로 베르단디는 천계로 송환 당하고 그 여파로 인해 유적은 무너지기 시작함.

꼼짝없이 생매장 당할지도 모르는 순간, 아티팩트가 발동하면서 벨과 아이즈는 미래로 넘어가게 됨. 그리고 그곳에서 메피스토를 상대로 분투중이던 오탈을 발견해 함께 싸우고 메피스토가 달아나자 함께 뒤쫓아 무사히 '현재'로 돌아옴.



6.
벨과 아이즈는 동료들에게 그동안의 일을 공유함. 헤르메스는 아스피로 하여금 벨이 받은 아티팩트를 조사하게 하는데 아스피의 능력으로도 아티팩트를 복제하거나 모두 해석할 수 없다는 것만 알게 됨. 또 아티팩트는 사용 횟수가 정해져 있어 이 횟수를 모두 소모하면 자연스럽게 파괴된다는 것도 알게 됨.

바로 그때 다른 조에 속해 있었던 레피야와 디안케흐트 팜의 아미드, 헤르메스 팜의 루루네, 로리에, 메릴 등이 심각한 표정으로 돌아옴.



7.
레피야는 자신들도 '꺼지지 않는 불길'이 치솟는 마을을 조사하던 중 똑같이 고대의 유적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스스로를 '운명의 세 여신' 중 하나라 칭하는 '스쿨드'라는 여신을 만났고 아티팩트를 받았다고 함.

그 아티팩트의 영향으로 과거의 환영을 보게 되었는데, 아주 먼 고대, 그러니까 아르고노트가 활약하던 시대, 에 하계 남쪽 끝의 땅에 세워진 왕국의 어느 왕이 '시간을 좌지우지하는 힘'을 손에 넣기 위한 과정에 관한 환영이었음.

환영 속의 왕은 강력한 힘을 가진 정령을 포박하여 그 힘을 빼앗기 위해 각종 실험을 강행했는데, 그 결과 정령은 점차 타락하여 완전히 악에 물들게 되었음.

결국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폭주하였고, 순수한 천사 같은 모습이 거대하고 흉폭한 검은 사자의 형태로 변해 스스로를 '네메아의 사자'라 칭하며 왕국을 파괴하는 것으로 환영이 끝남.



8.
레피야의 이야기가 끝나고 핀과 리베리아가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을 정리하며 한 가지 결론을 내림.
일단 이번 사건의 중심에는 '메피스토'라는 자가 관계있다는 건 확실함. 그러나 몇 가지 의문이 있음.


하나. 어째서 미래인에게 오탈이 아닌 벨 크라넬을 죽이라 지시한 것일까?
둘. 메피스토는 어떻게 벨 크라넬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일까?
셋. 운명의 세 여신 중 두 명은 어떻게 고대 유적에 있었고 아티팩트를 준비한 것일까?
넷. 메피스토와 네메아의 사자의 관계는?
다섯. 나머지 운명의 세 여신의 행방?


대충 이 정도. 그리고 여전히 고대와 현재 사이의 연결 고리에 관한 의문으로 고민에 빠져 있을 때 로키가 프레이야와 함께 방문함.

프레이야는 '이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게 되어 미안하다고 한 뒤 나머지 한 명의 운명의 세 여신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함.

다만 그녀가 있는 장소를 찾으려면 특별한 방법이 필요한데 하필 그게 지금은 무너져버린 다른 두 여신이 있던 유적에 있다고 하며 그곳을 다시 수색해 줄 것을 요청.

결국 다시 조를 편성해 유적으로 향하고 그와중에 레피야는 와 벨이 아이즈와 함께 가는 거냐며 신경전을 펼치지만 어찌어찌 잘 무마함.



9.
비슷한 시각. 류는 헤스티아팜 동료들과 이상 현상을 조사하던 중 벨을 죽이려 했던 미래인과 마주침.

당연히 전투가 벌어졌고 이번에도 류와 동료들은 벨을 옹호하며 변호하는 반면 미래인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며 자신이 살고 있던 미래의 처절한 삶에 이야기하며 치열하게 접전을 벌임.

류의 마법과 미래인의 마법이 충돌하면서 미래인이 가지고 있던 매직 아이템이 파괴되는데 그 여파로 류, 미래인, 그리고 헤스티아 팜은 이상한 장소로 떨어지게 됨.

그곳은 멸망한 고대 왕국의 폐허. 그것도 매몰되어 매우 깊숙한 지하였는데, 그곳에서 '네메아의 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일지를 발견함.

깊은 지하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일단 휴전을 맺고 서로 협력해 탈출 방법을 강구하던 중 미래인이.처한 상황에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됨.

그 이야기를 듣고 일행은 그를 안타깝게 여기지만 그래도 벨은 절대로 세상을 파괴할 사람이 아니라고 강조함. 미래인 역시 이곳에 와서 여러 사람과 엮이고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이 하는 행동에 의구심을 가짐.

간신히 탈출 루트를 발견해 지상으로 빠져나온 순간, 헤스티아가 전 프레이야 팜 단원을 이끌고 오는 것을 보게 됨. 헤스티아는 자기 권속들이 걱정되어 프레이야를 달달 볶아 프레이야의 권속들을 잠시 빌려왔다고 말해 이들의 어이를 상실시킴.

바로 그때 미래인은 헤스티아를 보고 충격을 받더니 이내 기절함.




일단 정리한건 여기까지
나이가 좀 있는 던붕이들은 알겠지만, 거 '그 게임'의 스토리를 배낀 거 맞음ㅋㅋ
근데 던만추에는 '그것들'이랑 '그 능력'이 없어 적당히 각색함
그리고 어차피 내 팬픽 쓸 시간도 없기에 망상으로만 끝날 것이고, 게임 아는 던붕이들은 말 안 해도 어떻게 끝날지 알 테니까 여기까지만 끄적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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