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직원과 전화통화 하는데, 아주 태연스럽게

"봉인지"를 새 거로 바꿨단다.

왜 봉인지를 바꾸냐고 물으니,
봉인지가 이미 훼손돼 있어서

바꿨대.


이거... 정말 개판이다.

하면되겠지 방송을 보니,

베네수엘라 현상이 이미

한국에서도 확고한 트렌드가
됐다.

베네수엘라는 2000년대 초반부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점점 초고율의 세금을
때리기 시작했고, 그런 세금과 석유업체 국유화
해서 나온 돈으로,

한국처럼 특정 그룹(차비스타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한국으로치면 호남출신, 민노총,전교조
등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건데..

이거 보고 깜짝 놀랐다.

베네수엘라 탈출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정착하는 곳이 뉴욕,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인데, 여기 플로리다는 쿠바 탈출한 보트피플, 베트남 탈출한, 베네수엘라, 캄보디아 탈출한...공산주의 탈출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려살고 있다.

근데 진짜 열심히 일한다.

어쨌든, 한국 큰일난 거 같다.
지금 진행되는 게 베네수엘라하고 똑같아.

내 이웃집이 베네수엘라 탈출한 의사가족.
원래 미국은 베네수엘라 의사 자격은 인정

안 한다. 미국은 영국 의사도 인정 안 해.

왜냐면 실력 차가 너무 심해서. 그래서 외국 출신 의사도

시험을 다시 쳐야하고, 인턴ㆍ레지던트 비슷한 과정을
밟아야 하는데 옆집 베네수 가정은 가족 전부가 Walmart 에
서 일하고 아빠는 의사시험 다시 공부하더니..
3년만에 정식으로 미국의사 됐음.

한국도 이런 식이면 플로리다나 캘리포니아로 많이 탈출
하겠네.... 근데 베네수 애들은 백인이 많아서 일단 영어만
잘하면 곧바로 백인 주류가 됨.

한국애들은 그게 안 돼. ...진짜 갈 곳이 없는 나라다.
한국사람은 한국이 젤 좋아.
근데 이 지경이니 걱정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