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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 시험으로 줄세우니까 사명감 없는 의새가 나오는거지

ㄹㄹ(211.114) 2024.02.20 05:16:30
조회 182 추천 2 댓글 2

의과 정원이 3천명인데

0.6% 안에 들면 갈수있음


지금 수능 응시자가 50만명인데



시발 그냥 초중고 12년동안 수업시간 제외 스스로 집중한 공부시간 100시간 안넘는새끼들 30만명 넘음

그럼 남은 20만명은 하느냐?

ㄴㄴ 놀거 놀고 그냥 대충대충 하는애들이 15만명


그럼 남은 5만명끼리 경쟁하는건데

사실상 공부에서 상위 10%들면 의대 법대 가는거임


재능이고 뭐고 좆까고

공부의 영역보다 피지컬의 영역이 훨씬 따라잡기 힘듬


물론 한국사회에서의 공부머리 = 암기능력 인데

매년 수능 응시자중에 100명정도는 진짜 천재라서 한번본거를 특출나게 안잊어먹는 사람이 매년 100명정도는 존재함(당연히 내년엔 없음 재수안하니까)


그냥 시대를 잘타고 태어났거나 환경적 요인의 운이 좋은거지


공부? 얼마나 편해

대부분이 본인과 같은 나이대로 경쟁하고, 같은 나라에서 정해진 룰 안에서 경쟁함


막말로 게임이 훨씬 빡세지

롤을 예시로 들면 우리나라에서만 수능 응시자 몇배 많이 함

심지어 나이? 10대초반부터 20대후반까지 30대들까지 그냥 나이벗고 대결해야함

매년 신규 유저가 들어옴 더 나가면 전세계 사람이랑 경쟁해야함

근데 롤에서 3천등 한다고 1군 프로팀 무조건 갈수있음? 가는사람 있겠지만 아주 극히 드뭄

최소 랭킹 100등안에 들어야 가거나 애초부터 프로팀이 만든 하위 사업체 아카데미 다니거나 해야함


공부? 전국 3000등 안에 들면 의대갈수있음

물론 여기서 단순하게 정원이 3천명이니 3천등이라고 표현은 한거지만

그걸로 염병 떨사람 있을거같은데 성적순으로 학교를 가는건 무조건은 아니지만 거의 절대적임. 실제로 대부분 성적순으로 감

면접 내신 수시 등 이런 너무 미시적인 얘기 필요없이 그냥 매년 신규 정원이 3천명임

그럼 결국 누군가 3천명은 매년 들어간다는 소리임

거시적으로 들어주길 바람


서울대 정원도 3천명이 넘음

이 말은 즉, 6천등 안에 들면 진짜 어디가서 공부 잘했다는 소리들음 (의대나 서울대 감)

심지어 여기뿐이냐?

고려대 연세대 합쳐서 매년 신입생 7천명임


그럼 의대+서울대+연고대 합쳐서 13000명 안에만 들어가면, 우리나라에서 어딜가나 공부 잘했다는 소리 들음

물론 2024년 기준 공부가 성공의 척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디가서 스펙적으로 후달리지않음 어딜가서나 공부 잘한다는 소리들음


근데 위에 적었지? 진짜 개빡세게 공부하는사람? 실제로 하루에 10시간씩 앉아서 하는사람?

많아야 5만명임

그중에 13000등. 그러니까 사실 공부는 결국 진짜 경쟁자끼리의 대결에서 30%는 의대 서울대 연고대 간다는거임

그만큼 공부는 생각보다 난이도 높은게 아님

단지 어렸을때 그 나이에 공부보다 다른것에 관심있고 공부를 재미없어 안할뿐이지


막말로 나한테 지금 수능성적 1000등안에 들면 1000억 준다고 하잖아? 난 무조건 할수있음


나뿐이겠임? 나이 불문 수능 1000등안에 들면 1000억 준다고했을때 (기간은 고등학교 3년정도 준다고하고)

진짜 진지하게 이 조건을 던져주면 과연 몇프로가 성공할거같음?


당연히 광고로 "1000등 안에 들면 1000억 준다!" 하면 전국민 2천만명이 도전할테니까 상대평가에서 힘들어지는건 당연한거고

이런 경우가 아니라 신이 특정 1명한테 가서 이런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를 말하는것임


10대부터 40대까지 아니 심지어 50대까지 이런 조건을 은밀히 제시했을때 과연 몇프로 성공할까?

난 그냥 90%이상 다 성공한다고 내 심장 꼬추 목숨까지 걸수있음


대부분 어렸을땐 단지 흥미가 없었을뿐. 물론 어렸을때 공부 좀 해보니 잘되네? 칭찬받네? 인정욕으로 더 열심히 하는것도 맞지만

이 부분은 진짜 환경적인 요인과 어린시절의 머리가 조금 차이날뿐

당연히 재능의 영역은 존재하지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공부의 영역. 암기의 영역은 생각보다 갭이 크지 않음

오히려 피지컬적인 부분은 평생 해도 못따라가지만, 공부는 따라갈수있음

물론 공부 또한 대학 이상의 박사까지 가고 공부에 뼈를 묻는 경우에는 재능의 영역에서 차이가 나겠지


하지만! 고작 대한민국 평균 응시나이 19살인 "수능" 에 한에서는 그 공부의 재능이라는 갭도 크지않음

왜냐고? 중고등학교때는 수능의 공부량이 정말 많아 보여도, 20대 나이먹고 자격증 회사생활 그리고 자기계발 하다보면

수능 범위는 정말 작다는걸 느끼거든

그만큼 수능에 한에서는 누구나 노력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수있고

안타까운건 그걸로 이미 줄세워서 좋은대학을 보내고, 그게 인생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는것임


물론 의대를 간 사람중에 사명감있고, 의사로 사람을 살리는 꿈을 갖고 간 사람도 있겠지만

직업정신 좆박은 의사들 많아지는걸로 봐선 교육 개혁도 필요함

저런 직업이 단순 암기잘한다고 보내선 안됨

그 정도 암기?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음

착각하지마라 안한것뿐이다

나한테 1000억 주면 당장이라도 의사 수준의 공부량 바로 암기하고 공부 시작할수있음

나뿐이냐고? 아니라니까? 대한민국 99% 전부 할수있는 수준의 지식과 암기량임

난 단 한번도 대단하다고 생각한적없음. 걸었던 길이 달랐을뿐인거지

아 물론 그건 인정한다. 어릴때 놀거 안놀고 그거 절제해가면서 공부한거

근데 사실 그것도 절제아님. 본인들이 공부한만큼 성적 잘나오니까 그거에 재미들려서 한 사람이 대부분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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